문화재청은 전문 문화재수리업자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개정된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전문 문화재수리업자가 종합 문화재수리업자 사업 일부를 하도급받으려면 문화재수리기술자 1명을 반드시 배치해야 했다. 이날부터는 문화재 수리의 일부를 하도급 받은 일부 전문 문화재수리업자는...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을 14일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결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생과방·별빛야행...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환구단에서 선포식을 열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했다.
선포식 주제는 '함께해 봄'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힘써준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다. 전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산불 발생 지역 인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 안동시는 경북도, 문화재청과 함께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고 주변에 물을 뿌리면서 대기했으나 불이 번지는 방향이 달라 화재를 피해갔다. 산불을 피해 주변으로 대피했던 주민 1200여 명도 대부분 귀가했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헬기 32대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 비접촉 수표방식인 전자검표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검표시스템은 관람권에 입력된 정보(바코드ㆍ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 입장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관람객이 직접 관람권의 바코드ㆍQR코드를 스캐너에...
‘AR 덕수궁’은 우리의 문화유산인 ‘덕수궁’에 AR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가보지 않고도 덕수궁의 전경을 스마트폰을 통해 상세히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수천 여장의 항공사진과 AR요소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 입체 표현한 ‘AR 덕수궁’을 시범운영한다.
‘AR 덕수궁’...
월대((궁중 의식에 쓰이던 단) 복원은 문화재청 발굴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ㆍ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다. 그러나 교통정체 심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현재 노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집회 자유 보장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성균관대학교가 도로 무단 점유를 이유로 문화재청이 부과한 수십억 원의 변상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김병훈 판사는 성균관대가 문화재청을 상대로 제기한 변상금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문화재청이 성균관대에 부과한 변상금 20억 원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서울시는 “발굴된 담장 기초석에 저촉되지 않도록 터널 조성을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사적분과위원, 대한토목학회 구조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와 수차례 자문회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며 “아치형 콘크리트(PC-Arch) 폭과 높이를 줄일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한 끝에 구조물 안전성을 확보, 원형 복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번 율곡로...
이날 위원회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민간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열렸다. 용산공원구역 확대를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본격 공론화 착수 △용산기지 일부 시민 개방 △부지내 주요 시설물 관리방안 등이 이번 첫 회의에서 논의됐다.
위원회는 용산공원 구역을 기존 243만㎡에서 60만㎡ 확장해 총 303만㎡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구...
서울시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유물 총 5점을 문화재청에 국가 문화재로 등록ㆍ지정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1910년 공판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관련 자료 2점(등록문화재)과 40일 간의 옥중에서 남긴 유묵 3점(보물)이다.
공판 관련 자료는 당시 참석한 일본 도요신문사(土陽新聞社) 기자가 스케치한 그림 ‘안봉선풍경 부 만주화부(安奉線風景 附 滿洲畫報)...
6일 열린 문화재청의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한식과 사찰음식 대중화에 앞장선 선재마율 한식진흥원 이사장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선재 이사장은 한식문화 관련 국내외 강연·교육 등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한식문화의 보급·확산 및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북측에서는 문화재청에 해당하는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이, 러시아 측에서는 극동연방대학, 공공기관인 러시아군사역사협회가 참여한다.
남ㆍ북ㆍ러 측은 우선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 하산군 옛 녹둔도와 나선시 일대에 분포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에 대해 남북 동시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혹한기에 접어든 녹둔도 현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내년 3월부터...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문화재청-(사)한국역사연구회가 함께 ‘역사 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역사 분야 토론회는 21일 오후 3시 포스트 타워(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논의주제는 ‘광화문광장의 역사적 위상과 월대’다.
토론자는 역사, 고고학, 관광,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 대표는 전문 주조 시설을 구축하고 두견주 전수교육관을 보유해 체계적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두견주 제조 특허를 획득, 200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술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또 김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두견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다변화, 도시민의 체험 방문 등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창출...
박 시장은 “문화재청의 사직단 복원 사업의 경우 서울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고 관광객은 늘어나겠지만 주민 입장에서는 도서관도 뺏기고 작은 공원, 어린이집 하나 없는 도시가 된다”며 “서울시로서는 중앙정부에 협력하면서도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종합계획을 만들어 도서관이 사라지면 대체제를...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소재문화재 현황과 반출경위 등에 조사ㆍ연구,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활용과 관련된 전략·정책 연구를 위해서 설립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59년 태어나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석사, 일본 구주대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이상 국립박물관에서 봉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