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 제청됐다.
복지부는 30일 “문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청와대에 제청했다”고 밝혔다.
문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이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문 전 장관은 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 대통령에게 문형표 전 장관의 국민연금 이사장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시민단체와 금융투자업계는 정부가 국민연금 이사장 공모 이전부터 문 전 장관을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에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CIO도 정권이 인사에 깊숙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새 CIO는 해외 투자 경험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가운데 그와 짝을 이뤄 500조원의 기금을 총괄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평판조회와 면접 등을 통해 4명의 후보자를 선정, 이들을 조만간 선임될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4명의...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정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의 인선 작업이 한 달 만에 재개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후보자 7인의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달 16일 CIO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추천위는 면접을 실시한 뒤...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부실 대응으로 보건복지부 수장 자리에서 경질한 문형표 전 장관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 본사에서 문 전 장관과 울산, 제주 지역 대학교수 각 1명 등 총 3명의 면접을 시행한다. 지원서 공모를 마감한 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이에 따라 새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CIO) 후보 7인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 이사장을 선임한 뒤 CIO의 인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CIO 인선의 최대 변수가 신임 이사장이 되는 셈이다.
15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 전 장관과 울산, 제주 지역 대학교수 각 1명 등 총...
당시 ‘음성~호법’ 확장 사업의 검증을 맡았던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전 보건복지부 장관)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들어서면 중부 확장 사업은 경제성을 상실하게 될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남이~음성’ 확장 구간 역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 시 타당성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기준점인 1을 크게...
메르스 대응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로 돌아갔다.
13일 KDI에 따르면 문형표 전 장관은 지난달부터 재정·복지정책연구부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무보수 비상근직이다.
KDI 관계자는 "보건·연근 등 전문가로서 초빙한 것이다"며 "앞으로 재정이나 복지...
복지부는 올해 초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후 문형표 당시 장관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수요를 줄이겠다”고 말했다가 전업주부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전업주부에게 불이익을 줄 의도는 없다”고 진화한 바 있다.
지난 5월 말 통과된 공무원연금 개혁도 마찬가지다. 공무원단체의 극렬한 저항에 부딪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에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다시 증인으로 채택해 오는 8일 열리는 종합국감에 부르기로 했다.
앞서 복지위는 지난달 21일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문 전 장관이 출석하지 않아 파행을 겪었다.
복지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당시에는 최소 7일 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복지위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사태와 관련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불출석 문제로 파행을 빚었다. 복지위에서는 지난 17일 문 전 장관을 국감 증인으로 확정했지만 문 장관은 ‘7일전 소환 통보 요건’을 내세워 불출석했다.
여기에 야당은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과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의 증인 채택 요구에 대해 여당이...
그러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의 증인출석이 무산된 양상으로 번졌다.
최 전 수석과 김 비서관은 여당의 반대로 증인채택 자체가 불발됐고, 문 전 장관의 경우 여야가 지난 17일 증인채택에 합의했지만 문 전 장관이 '7일전 증인 통보 요건'을 이유로 이날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회의에 출석한 증인들이...
이날 국감은 여야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집중질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을 대상으로 별도 개최한 국감으로, 야당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 등의 출석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최 전 수석과 김 비서관의 경우 여당의 반대로 결국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17일...
야당은 메르스 사태 당시 주무부서를 이끌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이미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또 여야는 일단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운영의 실질적인 총책임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안행위와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겹치기 증언’을 하게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복지위 증인으로 불려간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서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정진엽 분당서울대교수를 내정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7일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달 20일 현병철 전 국가인권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고, 이...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임기 중 아쉬운 부분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역량이 미비했던 점을 꼽았다.
문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며 "지금도 아쉬운 점은 우리가 메르스 국내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평상시 역량을 키우지...
26일 공식으로 보건복지부를 떠나는 문형표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지부 직원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등 보건복지 정책 성공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 어린이집 학부모 대부분 '종일반' 원해…머쓱해진 복지부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수요를 줄이겠다" 지난 1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맞춤형 보육 정책'을 펴겠다며 한 말입니다. 장관의 발언이 공개되자 전업주부들 사이에서는 '전업주부에 대한 부당한...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수요를 줄이겠다"
지난 1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맞춤형 보육 정책'을 펴겠다며 한 말이다. '무상보육인데 어린이집에 맡기지 않으면 손해'라는 전업주부들의 인식을 바꾸겠다는 것이었다.
장관의 발언이 공개되자 전업주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