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의 주장에 대해선 “지난 2일 복지부가 재건축 조합에 모임 참석자 명단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고, 3일 서울시와 복지부가 이 부분에 관해 논의를 해 명단이 입수되면 서로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의 이날 브리핑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박 시장의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 1시간 전에 이뤄졌다.
서울시가 서울지역 메르스 확진 환자인 의사 A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전달받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시는 5일 오전 11시30분 긴급 기자설명회를 열고 "복지부 장관은 관할 보건소가 검사에 참여했고 역학조사단에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과 함께했고 SNS를 통해서 단체 공유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병원명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위험시기에 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은 국내 최초 감염 환자인 1번(68) 환자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곳이다.
1번 환자로부터 직접 혹은 이 환자에게서 감염된 2차 감염 환자에게서 바이러스가...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의 모습....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의 모습....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의 모습....
'장관님 메르스 마스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쓰고 등장한 이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3M사 N95 등급의 1860모델로, 미국 식약청에서 인증받은 '황사 마스크'입니다.
여기서 N95 등급은 0.3 미크론 이상의 크기를 가진 미세과립 95%를 거를 수 있다는 뜻이죠.
이는 우리나라 식약청 기준 등급으로는 'KF94'에 해당해서
'n95 마스크', 'KF94마스크'로도 불리고...
공무원 연금법의 정치적 파급효과 탓에 그간 개혁안의 통과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안, 세월호 문제 등 다양한 정치 이슈와 연계돼 논의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재정 부실을 털어내겠다는 입법 취지의 본뜻이 이미 많이 호도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공무원단체 등의 반발도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측은 이에 대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선 여야 모두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면서도 문형표 보건복지부 거취 문제를 놓고 온도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법 개정안 문제도 6월 국회의 뇌관으로 떠올라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는 국회법 개정안을 다시 본회의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가 찬성해...
현 수석은 “대통령께서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오늘 긴급점검회의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복지장관은 현장에서 수습하는 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메르스 대응) 당정청 회의의 핵심은 복지장관인데 대통령조차도 복지 장관이 긴급회의까지 오면 수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당정청 회의를 지금 여는 것은 국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