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먼저 출마선언에 나선 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의 잘못은 관행이었고 남의 잘못은 적폐였다. 민주당이 자기 자신에게 추상같이 엄격해지도록 하겠다. 우리 안의 특권 남용이나 부정부패, 갑질을 끝까지 찾아 고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만큼 민생개혁을 이루지...
문재인 정부 지킴이 홍영표…"마지막까지 지킬 것"송영길…"LTVㆍDTI 90%에 분양가 10% 입주"전국적 당내 입지 넓은 우원식…친문도 접점
14일 친문(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달 2일 예정된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홍...
친문(문재인) 핵심인사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내달 2일 치르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영광도 고난도 함께했다. 저는 책임이 있다. 그래서 책임지겠다”며 “마지막 한 순간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낼 사람, 모든...
원내대표 경선 상대인 윤호중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 회견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1년 반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개인적 평가는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당내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을 언급했다가 열성 지지층의 비난을 받은 데 대해 "강성 당원의 목소리도 소중한 의견이지만, 압박으로...
쇄신을 해야 하는 마당에 쇄신의 당 얼굴로 특정 세력의 대표를 내세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권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친문 비대위’ 논란에 대해선 일축하면서도 차기 원내대표와 당 대표에 관해 “새로운 인물, 새로운 가치, 새로운 노선을 표방할 수 있어야 당을 그렇게 움직여 나갈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망친 거 제자리로 복원하고 우리 시민이 편하게 살아가도록 모든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1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안 대표와 범야권 1차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치렀다. 이후 안 대표에게 단일후보 자리를 내준 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자 지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집값 폭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에서 비롯된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이 이 대표의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특히 정 총리는 여전히 유력 대권주자보단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정 총리의 대선 출마선언 여부에 따라 역학구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오 후보는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졌다. 자산 격차, 소득 격차가 커져 여러분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고 날세웠다.
우선 박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이날 0시부터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1시간가량 직접 물건을 판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 후보는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후보가 돼 국민의힘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야권 대통합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겠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의 뜻을 얻어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선언으로 인지도만 올리고 의원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조 의원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의원직 유지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국회의원 배지를 떼는 게 무슨 커피를 마실 지보단 살짝 더 중요하다. 저뿐 아니라 보좌진과 당이 걸린 문제니까. 그런데 정치라는 게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앞서 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안 대표를 향해 제3지대 경선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금 전 의원의 뜻에 동의하며 '범야권 1차 단일화'를 주장했고 두 사람은 실무진을 통해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1차 합의를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약속했다.
안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제안한 '제3지대 경선'에 공식적으로 함께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그는 "이 정권의 무능과...
안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제안한 '제3지대 경선'에 공식적으로 함께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그는 "이 정권의 무능과...
안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제안한 '제3지대 경선'에 공식적으로 함께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그는 "이 정권의 무능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도 오 전 시장의 주장을 두고 "선거 때가 되면 이성의 상실 현상을 자주 보지만 지성의 상실이라는 괴현상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version의 'v'를 VIP로 해석하다니 '갈수록 가관'은 여기에 써야 할 말"이라며 "V3는 안철수 후보가 대권 도전을 세 번 한다는 뜻인가"라고 짚었다.
조국...
금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안 대표에게 "각 당의 경선 진행 기간 동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금태섭-안철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 대표는 "연락이 오면 만나보겠다"면서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필요하고 서로 간의 존중을 해서...
동북권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발전 계획 담아문 정부 부동산 대책 비판…박영선도 겨냥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동북권에 일자리 10만 개와 창업 기업 2000개 등 경제 발전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태릉골프장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도 "그린벨트를 꼭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도 해당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31일 국회에서 대북 원전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권이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할 사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부동산 정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장관이 오는 26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데 대해 “외청으로 있던 중기부에서 성과를 내기 힘든데 잘 해냈으니 선거 캠페인에 활용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격려할 일”이라면서도 “그에 대비해 저는 진보의 가치를 대표하는 주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박 전 장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추경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을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시작된 곳"이라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께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