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청년 정치로 절벽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과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을 밝히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30 청년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음에도 그는 우리의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찼다"며 "이런 정권하에 망가진 대한민국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계뿐 아니라 이해찬 전 대표 측 친문(문재인) 의원들도 대거 자리해 세를 과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출마선언 시기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당 대선후보 경선 시기 등 룰 논란이 정리되면 출마선언에 나설 전망이다.
양 지사는 같은 날 출마선언을 했다. 지자체장들 가운데서는 첫 공식 출마선언이다.
양 지사는 세종시...
조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새롭게 변화하지 않은 채 또다시 정치적 이해관계로 당 대표를 결정한다면, 민심의 회초리는 언제든지 국민의힘을 향할 것"이라며 본인이 젊은 정치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
각자 당내 경선과 앞으로 본선행을 고려해 정책 및 전국 조직망을 우선 완성한 뒤 잠룡군의 출마선언이 점점 마무리되는 시기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8일과 9일 광주와 부산에서 '신복지2030포럼' 지역별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본인의 핵심 정책 브랜드인 신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별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는 10일 서울...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해진·홍문표 의원에 이어 세 번째 당내 주자다. 윤 의원은 새로운 시대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 정당, 블록체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의 비전과 가치를 새 시대에 맞게 바꾸고 소통을 통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6일 오전 소통관에서...
당권 출마를 선언한 4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이 건강하고, 능력있고, 체계적으로 작동하면 윤석열 전 검찰종장은 물론 좋은 분들이 오지 마라고 해도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키고, 야권 대통합 단일화 후보를 만들어내겠다...
그는 “하지만 정세균 전 총리께서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먼저 구체적인 의제를 제시하기는 조금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랜 정치 경험의 마지막에 총리로 국정 전반을 이끌며 다듬은 방향과 의제가 있다”며 “정세균 전 총리의 경륜을 바탕으로 한 의제가 국민께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면 지지율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있다"며 "사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면에는 주 권한대행 외에도 후임 원내대표에 출마한 의원들이 동의하는 뜻을 비쳤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으로 계속 간다는 게 정부·여당에 큰 부담"이라며 "사면은 빠를수록 좋다”고...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청와대 대변인 근무 당시 불거진 ‘흑석동 투기 의혹’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4번 자리를 받았다. 이후 김진애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직을 내려놓자 비례의원직을 승계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집값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정권재창출, 모두 다 쉽지 않은...
홍영표 의원은 여의도와 광주에 이어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를 찾아 거듭 출마선언을 했다. 홍 의원은 “2012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제 문 대통령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4·7 재보궐 선거 패배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에 관해 “국민권인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국회의원이 아니라 투기꾼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10명, 20명이라도...
청년층·민심 얻기 위해 노력 강조"'전투력'과 '협상력' 모두 갖췄다"윤석열도 데려올 수 있다 자신20일엔 유의동 출마 선언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양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겠다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맞서 정권을 되찾아오겠다며 자신을 전투력과 협상력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윤석열...
권성동·유의동 의원도 출마 선언을 준비하며 원내대표 경선은 4파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이어 "문재인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인사와 세력들은 하나가 돼서 용광로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건 김 의원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에는 김기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권성동 의원은 19일, 유의동 의원은 20일 출마 선언이 계획돼있다.
보수의 아성을 깨며 지역통합의 물꼬를 트면서 일약 대권 잠룡으로 떠올랐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201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후보 캠프로 들어가 2012년에 이어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다.
지난해 초 대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당시에는...
최고위원 후보 중 이날 공식 출마선언을 한 이는 강병원·서삼석·김영배·백혜련 의원 등 4명이다.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친문 강성 당원들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를 거론하며 자성 메시지를 던진 초선 의원들을 겨냥해 문자 폭탄을 날리고 비판 입장문을 낸 데 대해 친문과 비문이 입장을 달리했다.
친문은 강성 당원들을 비호했다.
강 의원은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친문(문재인) 초선 김영배 의원과 비문 재선 백혜련 의원이 15일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사기획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하고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4.0 연구원 멤버기도 한 친문 인사다. 백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대권가도를 지지하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비문 인사다....
최근 이란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정 총리는 19∼21일로 예정된 대정부질문 직후인 22일경 자리에서 물러난 뒤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우선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해 재보선 참패후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수습한 뒤 본격적으로 내년 대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교체와 함께 5∼6개 부처의 개각이 예상된다. 개각 대상...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친문(문재인) 강성 지지층 표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15일 광주에서 5·18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로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5선 중진 송영길 의원은 15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민주’라는 이름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차기 당 대표 후보로서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4·7 재보궐 선거 패배 관련, “국민께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