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2.0%p)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4.9%로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올랐고, 부정적 평가는 60.5%로 역시...
최근 경남도의 전면 무상급식 지원예산 중단으로 갈등을 빚었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문 대표는 3주간의 지지율 하락세를 마감하고 0.9%포인트 반등, 24.9%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새누리당...
여야 차기 대권주자들의 지지율도 순위가 뒤바뀌는 등의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 대비 3.5% 포인트 반등한 18.1%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6.2%)을 1.9%포인트 차로 누르고 1위를 탈환했고, 3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2.2%)가 차지했다.
중위권에서는 정부·여당의 구속 재벌 가석방 분위기 조성을 비판한 홍준표...
국정수행 지지도는 48.7%로 1주일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사태 당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첫째주에 7주 만에 잠깐 반등했다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1.1%로 조사돼 5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6.4 지방선거 이후 여야 잠룡, 즉 차기 대권주자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에 변화도 있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차기 대선 후보 가운데 16.8%의...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한 달여 만에 반등해 40%대를 회복했다. 30%를 넘어섰던 무당파는 다시 20%로 줄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42.4%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2.1%포인트 오른 27.7%를...
조만간 있을 대국민담화 및 사과, 정부개혁안, 개각 등의 발표가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2.5%포인트 하락한 15.9%를 기록해 간신히 1위를 유지했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5.4%로 정 의원의 뒤를 바짝 쫓았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도 15.0%를 얻어 ‘3파전’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합당 선언 6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48.7%를 기록한 반면, 새정연은 1.2%포인트 상승한 28.1%로...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도 57.9%로, 전주 대비 6.8%포인트 떨어졌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아들의 발언이 논란이 돼 공개사과를 한 정몽준 의원이 1.9%포인트 하락하며 22.3%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새정연 대표로 1.8%포인트 하락한 12.8%였다.
이외에 문재인 새정연 의원 11.8%, 박원순 서울시장 9.0%, 김무성...
걸리고 ‘문재인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후보 측 유선호 정무특보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후보 지원은 대선을 반전시킬 파괴력이 있다”며 “문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사이가 (지지율이)약 5.5%포인트로 벌어졌는데, 안 전 후보의 적극지지 표명이 있으면 0.8%p 문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역전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유...
PK(부산·경남)는 문·안 후보의 고향이자 문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곳으로, 이 지역에서 바람몰이를 통해 지지율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안 후보 측 송호창 본부장은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후보의 지지자들의 뜻과 힘을 최대한 모으는 데 집중을 할 것이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안철수다운 지원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가장 적절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6일 오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간 회동을 앞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문 후보와 안 전 후보 사이를 최대한 갈라치기해 문 후보의 지지율 반등을 최소화하려는 모양새다.
박 후보 측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전 후보의 거듭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반등 요소가 많지 않아 승산이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문 후보는 지난 9월 말 추석 직전에 참여정부의 호남 홀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상승해 후보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 일시적으로 안 후보를 앞섰다. 그러나 이후 당 내부에서 친노독식 불만이 터지고 밖에선 참여정부의 NLL(북방한계선) 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그는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이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엔 “80여일 동안 (다른)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었다”며 “이제 후보들이 세팅됐으니 다들 노출이 제대로 된 상태에서 검증을 받으면 국민들이 표로 판단하지 않겠나.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부산·경남지역의 민심이반 현상에 대해선 “지난 총선...
새뉴리당 박근혜 후보가 과거사 사과 발언으로 지지세가 반등한 반면 여론의 검증대에 오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잇따른 의혹 제기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두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로 좁혀졌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한 결과, 그동안 야권 후보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추석을 앞두고 호남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27일 호남지역에 대한 사과를 한 데 이어 28일 5¡¤18 묘역 참배, 지역 전통시장 방문 등의 지역일정을 소화하며 호남지역 지지율 반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 후보는 먼저 광주 북구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유가족 문건양(76¡¤남) 씨, 김길자(72¡¤여) 씨 등이 동행했다. 한...
특히 제주에 이어 두 번째 결선지인 울산(26일)에서까지 우위를 점한다면 주춤했던 지지율을 반등시켜 ‘박근혜 대항마’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데, 본선경쟁력을 강조할 기회로도 삼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5차례나 제주지역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예상보다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문재인 대세론’을 확산시켜 결선투표 없이 대선 직행을 노리겠단 거다. 특히 주춤했던 지지율을 반등시켜 ‘박근혜 대항마’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겠다는 복안이다.
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결선투표 없이 지지를 얻어야만 내부 동력을 통해 안철수 교수와의 관계, 더 나아가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충분히 이길 수...
일각에서 ‘호남 출신이어서 대선 후보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그로선 이런 구도가 고착될 경우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자신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선 “저는 스스로 콘텐츠가 있는 후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