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미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대통령과학장학생 135명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45명 등 180명과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2017년도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수상자인 서모 군은 항암치료로 어려움을 극복한...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주 35시간제를 시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2020년 최저 시급 1만 원 시대가 되면 주 40시간 일할 때보다 월급 26만 원, 연봉으로 312만 원을 덜 받게 된다며 근로시간 단축의 진짜 목적은‘인건비 절감’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화갤러리아 노조 역시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 기존 근무 형태에서는 대다수 직원에게 고정...
이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사업으로 내 놓은 총 50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앞으로 5년간 총 500곳의 사업 대상을 선정해 매년 정부재정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10조원씩 5년간 지원된다. 이 프로젝트는 공약사업인데다 민간이 아닌 공공 위주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신뢰성이 높다.
뉴딜 프로젝트는...
청와대는 19일 오전 10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 공포안 46건과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20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먼저 정부는 소방공무원의 불가피한 소방활동 중에 고의나 중과실 없이 발생한 사상(死傷)의 결과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겐 중국에 대해 우리 고유명사를 다 ‘문재인’, ‘송혜교’, ‘제주도’, ‘경주’라고 읽어 달라고 할 권리가 없다. 외국의 지명과 인명은 자국어의 편리대로 쓰는 것이 국제적인 상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가 편리하도록 우리 발음으로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한류스타는 ‘리링아이’나 ‘송후이자오’가 아니라, ‘이영애’, ‘송혜교’이지...
특히, 일부 여행사 및 항공사 측은 이달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한령이 완전히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8일 북경과 산둥 지역에 위치한 여행사에 한해 한국 단체관광상품 판매를 허용했다. 이달 4일 관련업계 및 중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사실상 중국 여행산업을 주도한다고 알려진...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내놓은 6·19대책, 8·2대책, 10·24가계부채종합대책 등의 영향으로 내년은 수요시장 위축과 거래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는 DTI제도를 개선한 신DTI가 시행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한다. 여기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4월 강화된다. 이로 인해 올해 단기간 급등했던 서울 등 일부...
해군은 제주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공사가 지연돼 손해를 봤다며 강정마을 주민과 연대한 시민에게 34억5000만 원의 구상권 청구소송을 냈고, 이에 재판부는 "상호간 일체의 민ㆍ형사상 청구를 제기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문을 지난달 30일 정부로 송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대선 당시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금...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가운데 제닉의 송지효 마스크팩 등 화장품 10여 종이 현재 중국 정부의 위생허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송지효를 모델로 한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등 신제품 10여 종이 중국 식약처의 위생 허가가 진행 중”이라면서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고...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문재인 정부 고위직 중 첫 번째 구속 사례가 될 위기를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가 전 전 수석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의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관하여 다툴 여지가...
내년 70주년이 되는 제주 4.3사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을 위한 문재인정부의 역할과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발전연구원과 (사)한국평화연구학회는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주 4.3사건의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역사적 정립을 위한 지방`중앙언론 토론회’를 열었다.
양조훈 4.3평화교육위원장은 기조발제에 나서 “4.3 진상규명...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등 한·중 관계 개선으로 유커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내년 2월 춘절(春節)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이 가능하리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부 여행업체들은 발 빠르게 모객해 이달 말 제주도 관광을 성사시키겠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돌아오는 유커에 국내 관광업계와 면세업계 등이 기대감에...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이 보고서의 데이터 허위 기재 사실을 밝혔으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장하나 환경련 권력감시팀장은 “문재인 정부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절차적 투명성과 상생 방안’을 조건을 제시한 만큼 사전타당성 조사를 재실시하고 제주도민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광역단위 자치경찰제의 밑그림이 발표됐다.
경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는 7일 일부 범죄에 대한 수사권 부여를 포함한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시행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전국 광역시·도 소속으로 자치경찰본부를 설치하고, 경찰 업무 관련 심의·의결기구인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찬반양론의 대립이 극심한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공론화를 시도했지만 실제로 활동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고리 5·6호기는 지난해 6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으면서 공사가 시작됐다. 2011년 12월 신한울 1, 2호기 건설허가 후 5년 6개월 만에 난 신규 원전 허가였다. 중단하기 전까지 2조 6000억 원이 투입됐다.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자치경찰제 도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은 두 기관의 자율적인 합의를 도모하는 한편, 필요하면 중립적인 기구를 통해 결론을 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치경찰제 도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지역주민의 치안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해 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미 12년째 시행중인 제주자치경찰의 사례를 거울 삼아 보다 완벽한 자치경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제주특별자치도 명예시민, 전북 군산시 명예시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명예면민이 됐고, 국외에선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오래 지낸 인연으로 대만 타이중시 명예시민이 됐다.
정치적 꿈도 작지 않다. 조 위원장은 2012년엔 민주통합당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등과, 올해엔 한국당에서 홍준표 후보 등과 각각 경선에서 맞붙었다.
내년 지방선거를...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아직은 공공기관장을 본격적으로 임명을 하지 않았지만, 국민연금 이사장 등 일부 공공기관장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아무런 기준 없이 소위 정권 창출에 도움을 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공기관장에 선임하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12일 시작된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에는 채용비리, 비정규직 임금체불, 자회사·출자사 일감 몰아주기, 방만경영 등 공공기관의 각종 비위(非違)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공공기관 사장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했다. 백창현 석탄공사 사장이 지난달 중순 산업부에 사표를 낸 데 이어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도 이달 10일 사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