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에 합승해 국정에 기여한 점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문재인 정부와 종교계·시민사회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용차 문제, 파인텍 문제 등 오랜 노동 문제와 제주 강정 해군기지 같은 안보 의제까지 문제해결 과정에 여러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지난 겨울 고(故)...
정규직 과보호 개선을 위한 노동개혁의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의 상황인식은 전혀 딴판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주말 제주도의 대한상공회의소 포럼에서 “영국 재무장관에게 규제샌드박스 얘기를 했더니, 한국이 영국보다 광범위하게 시행된다며 놀라워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아침 행여 있을 수 있는 피해가 있으니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심하지 말라는 당부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5호 태풍 다나스는 최대풍속 86㎞/h로 강도가 약한 소형태풍에 속한다. 하지만 수증기를 많이 머금고...
모어댄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순방에 동행한 데 이어 지난달 북유럽 순방에 동행하며 훌쩍 큰 영향력을 입증했다.
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은 대통령 순방 최초로 스타트업 중심 경제 사절단이 동행했다. 내로라하는 스타트업 53개사와 소셜벤처(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 6개사 중에서 엔젤스윙의 박원녕...
이 이사장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문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투명하고, 결과는 공정할 것’이라고 정부는 말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기회는 다양하고, 과정은 투명하고, 결과가 평등’해야 한다”며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 상태에서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월급을 올려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순황...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압기 치료는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부터 급여화돼 월 1만~2만 원대로 비용 부담이 감소됨에 따라 환자들의 양압기 렌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유테이진은 호주 레즈메드에서 수입한 ‘에어센스10’, 미국 필립스에서 수입한 ‘드림스테이션’ 등 양압기 2종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다”며 “보훈은 국민통합의 구심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충일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이산가족이 부모, 형제, 가족을 안을 수 있는 일상이 한반도의 평화이며, 그것이 인류가 누려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각국에서 자발적 한국알림이 활동하는 명예기자들의 다양한 작품과 영상을 본 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영상을...
박원순 시장은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모문화제에서 '4·3과 5·18 그리고 노무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문재인 정권을 이은 정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오스트리아 빈은 시민이 집 걱정을 하지...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사에서 한국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저의 길을 갈 것이고, 한국당은 한국당의 길을 국민 속에서 찾아 차근차근 가겠다"고 답변했다.
제주 현안인 4·3 특별법과 관련한 한국당의 당론에 대해 황 대표는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는 부분이 있다"며 "이런 부분을 심도...
정문호 소방청장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소방차를 총동원했고 산불 진화용은 아니지만 소방헬기 30대를 날이 밝는 대로 투입해 인명검색과 진화 활동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안보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역시 산불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11시 15분께 관계부처에 총력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5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올해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완전한 진상규명과 배·보상 문제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4·3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마음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 4·3은 여전히 봄 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한다”며 “오늘 추념식에는 이낙연 총리께서...
전략’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외래관광객 2300만 명을 목표로 ‘지역·콘텐츠·관광산업’등 세 부문의 혁신 등 5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광역시 한 곳 국제관광도시 육성 △기초지자체 4곳 관광거점도시 선정·지원 △잠재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체험형 프로그램 발굴 △8월 제주 미래형...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정기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지난해보다 1억3600만 원 증가한 20억16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에는 18억8000만 원에서 예금이 1억6000만 원가량 늘어나 전체적으로 1억3600만 원이 증가했다. 예금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군산 발전소에서 연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남동발전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첫길을 열고 있다. 남동발전의 태양광 실험은 물 위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다. 2017년엔 경남 고성군에서 국내 최초로 벼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계통 연계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했다. 논...
이날 연설에서 나 원내대표는 “미세먼지, 탈원전, 보 철거가 문재인정부가 좌파 포로정권이라는 명백한 증거”라며 “강성귀족노조, 좌파단체 등 정권 창출 공신세력이 내미는 촛불청구서에 휘둘리는 심부름센터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TFA 추진과 이라크 파병, 제주해군기지를 과감하게 수용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려보시라”며 “잘못을...
이들 외에도 사드배치,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총 107명이 사면됐다.
법무부는 28일 자로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사면에서 기업인 등은 1차 사면과 마찬가지로 포함되지 않았다. 박상기...
농촌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는 문재인정부 주요 농정 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17년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농촌 지역에 2030년까지 1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2030년까지 확충되는 태양광 시설(30.8GW)의 3분의 1이 농촌에 들어서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연말 농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으며 "논에 설치하는 태양광은...
김해신공항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재검토를 시사했고 제주신공항은 제주도민의 거센 반대에 직면해서다. 국토교통부가 애초 사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을 만들 때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게 이 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대개조비전선포식에서 “김해신공항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부산·울산·경남(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