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야가 합의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주도한 국회선진화법을 뒤집겠다고 한다”며 “다수당이 됐다고 말뒤집기를 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 민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본회의 참석 의원수 파악에 나선 상태다. 새누리당 원내행정국...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은 23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문대성, 김형태 당선자의 의원직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문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문 당선자에 대해 조사방침을 밝히는 등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런 사람이...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은 20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4·11총선에서 대통령님이 그렇게 응원해 주셨는데 의회권력을 쟁취하는데 실패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문은 그가 대행 직을 맡은 후 첫 지방 행보다.
문 대행은 그러나 “국민들은 우리에게 의석수는 (새누리당에) 뒤졌지만 정당지지도는 1% 앞설 수 있도록 희망을...
총선 패배 후 민생현장이 아니라 언론 노조 파업 농성현장을 먼저 찾은 문성근 대표 대행의 행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부산 사하을에서 3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도 같은 날 라디오에서 “총선 패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이뤄지지 않는 한 대선에서도 어려운 승부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조 의원은 “좀 더 겸손한 자세로 패배를 인정하는...
완전 쌩까.”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 18일 시민들과 만나)
“사랑하는 당과 존경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인, 18일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항상 정확하세요?”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인, 18일 표절 의혹을 받고...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은 20일 “공천권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일임했으면 박 위원장 세력이 이명박 대통령 세력에게 뭔가를 약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문 대행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새누리당을 향해 ‘박근혜 1인 독재체제’라고 비난한 데 대해 “사실이죠. 그냥 객관적인 사실을 말씀드렸을 뿐”이라며...
또한 최근 국민드라마로 등극해 인기를 얻고 있는 주말 연속극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모자 관계로 열연을 펼치는 유준상-윤여정과 ‘하하하’의 문소리, ‘옥희의 영화’의 정유미, 문성근이 참여해 ‘홍상수 드림팀’ 라인을 자랑한다.
특히 유준상은 홍 감독과 ‘하하하’ ‘북촌방향’에 이어 ‘다른 나라에서’에도 참여함으로서 3년 연속 칸...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은 19일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과의 호프미팅’에서 “20~30대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 2~3년 만에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니 내 생활이 개차반(됐다는 것을), 지긋지긋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행은 “2007년까지 대한민국은 멋진 나라고 신나는 나라였다. 그런데 이 양반(이명박...
새누리당은 19일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의 다소 파격적인 언행에 대해 “경박하고 오만하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으로선 그의 경망스럽고 오만한 언행이 정치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 대행이 지난 18일 취재진에게 “박근혜가 느닷없이 독재를 해 독재의 효율성을 잘 살린 선거를...
민주통합당은 19일 문성근 대표 대행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회를 개최했다. 의석이 87석에서 127석으로 늘어난 만큼 이 자리에서 참석한 당선자들은 각양각색의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 3석을 싹쓸이한 강창일(제주갑), 김우남(제주을), 김재윤(서귀포시) 당선자를 대표해 자기소개를 한 강 당선자는...
이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과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정치인은 국민보다 반 발 앞서 국민의 손을 잡고 놓지 말아야 한다’고 했고, 국민과 멀어지면 정치를 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민주당은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거치며 더욱...
친노 당 대표 주자로는 이해찬 상임고문, 문성근 대표 대행이 물망에 오른다. 6선에 오른 이 고문은 장관, 총리직을 두루 거친 국정운영 경험이 강점이다. 문 대표 대행은 인지도가 높고 개혁성향이 두드러져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고문은 당 대표보단 대선에 관심을 보인다는 설이 있고, 원내 진입에 실패한 문 대표 대행은 아직 결단을...
총선 패배 후 물러난 한명숙 전 대표 대신 ‘3주짜리’ 임시지도부를 맡게 된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의 발언이다.
배우 출신인 문 대행의 이러한 언사를 두고 “신선하다”는 의견과 “막말”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문 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시민과의 대화’에서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 시간여 이어진 행사에서 그는...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은 18일 “정봉주를 구속할거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적어도 기소를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문 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문성근과 시민의 대화’ 자리에서 BBK사건과 관련, 허위 사실 유포로 구속 수감 중인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 구명 여부를 묻는 한 시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 전 의원...
총선 패배로 인해 3주간의 임시지도체제로 전환한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대행체제에 대한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임시지도부가 ‘총선 패배후 당 수습’이라는 중대한 시점에 당 안정에는 신경 안 쓰고 대여 투쟁에만 목청을 높인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 대행의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은 민생 현장이 아닌 언론노조 지도부의 파업 농성현장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