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무증상, 경증 환자로 분류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 341명 중 155명이 재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순천교도소에서 수용자 3명이 신속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기준...
그는 “휴일에 마스크 없이 집 밖에서 모였다면 자가 격리해달라”며 “현재 확진을 받은 사람 중 50%는 무증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9만908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연휴로 통계에서 빠졌던 주 정부의 보고 현황이 하루 늦게 합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63만 명을 넘었다.
누적...
전문가들은 특히 국경 지대에서 무증상 환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더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진짜 시험대는 백신 면역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할 경우다. 봉쇄에 따른 정치·경제적 고립을 대만인들이 계속 견딜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데일 피셔 싱가포르대 전염병 교수는 “조직을 정비하는 등 시간을 벌기 위해 국경...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 고연령대의 무증상보균자 및 경증 코로나19 환자 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일일 확진자가 6000명 수준을 기록하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누적 확진자가 72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의 임상 2상과 이후 3상 시험 진행에서 환자 모집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증상환자들을 발견하고 코로나 19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심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걱정 역시 커지고 있다”며 “고려대의료원은...
제넥신 관계자는 ”GX-I7 투여를 통해 무증상 또는 경증의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감염 초기에 투여할수록 T세포가 회복되면서,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으며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X-I7은 체내에서 림프구 수를 증가시키는 유일한 물질인...
해외입국자, 무증상·경증 확진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격리시설 운영 및 격리자 생활보호 강화에도 예비비 1434억 원을 지출한다.
이와 함께 병상 제공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약 300개소)으로 의료기관의 부족한 경영자금을 적기에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중환자 입원병상이 원활히 제공되도록 민간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중환자 병상 제공 시 손실보상...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동양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개방하고, 이를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숙소동은 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14일부터...
LG는 이달 10일부터 이천시 소재 LG그룹 연수원인 ‘LG 인화원’을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엔 구광모 대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개인적으로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50억 원을...
무증상·경증환자 비율이 높은 임시 검사소의 특성상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향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다만, 연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역학조사가 확진자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연일 1000명 안팎에서 정체된 상황에서도 임시 검사소를 통해 꾸준히 무증상 감염원이 발굴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역별로 국내발생은 서울(359명), 인천(60명), 경기(237명) 등 수도권(656명)에 집중됐다. 부산(40명)과 대구(21명), 울산(1명), 경북(32명), 경남(44명) 등 영남권(137명)에서도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광주(17명)...
임시 선별검사소 3곳 늘어 150곳 운영12일간 44만5591명 검사해 0.3%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설치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성탄절 하루 동안 115명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서울...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에서 귀국한 5명에게서 변종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NHK방송은 설명했다.
다무라 후생노동상에 따르면 5명은 이달 중순에서 하순 사이 귀국했으며 그 중 2명은 하네다공항을 통해 3명은 간사이공항으로 들어왔다. 4명은 무증상이었고 1명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서초구는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가 지속하고 무증상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차단하고 무증상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29일부터 전 구민 진단검사 시행이라는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현재 운영하는 7개의 선별검사소 운영과 함께 29일부터는 18개 동 전 주민센터 선별진료소에서...
입장에서도 3단계만큼 방역 효과가 안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피로도는 자꾸 올라갈 것"이라고 봤다. 이어 "3단계 격상을 하지 않는다면 '재택근무'가 필요하다"며 "현재 무증상 감염이 너무 많은데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식당 이용도 안 하게 되고 대중교통도 덜 타게 되니까 감염을 차단하는 데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왜 PCR 검사만 고집하나. 교도소나 요양원 등 전수조사가 필요한 곳이나 응급수술 환자 등 빠르게 신속 검사가 필요한 집단에 한해 가정용 진단키트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가정용 진단키트는 접근성이 좋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어 필요 목적에 따라 허용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라고...
2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총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 오명돈 교수 외 1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 총 89명의 코로나19로 입원한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고,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총 81명(호이스타군 환자 41명, 평균 연령 55세ㆍ위약군 환자 40명, 평균 연령 43세)을 비교해...
무증상자 등 '숨은 감염자'가 곳곳에 퍼져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발표된 사망자 6명에서 하루 사이 2명이 더 많아졌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60∼80대의 고령 환자로,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44명이고, 사망률은 0.94%다.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11개소 총 2227병상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병상은 1261개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92개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19개소 1437개를 확보해 가동하고 있다.
‘병상 대기자 의료상담시스템’도 가동한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수도권 인구 1000만 명에 대비하면 무증상자가 3만 명이고 우리가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찾은 것"이라고 했다.
천은미 교수는 "병상도 정부에서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이라며 "병상 자체를 이론적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고 진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효과적인 병상을 마련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