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렌스키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은 사람 중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며 "우리는 이 확진자들이 백신의 보호 효과 때문에 경증이거나 무증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이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셀리버리 독성시험 책임자는 “이번 흡입제형 독성시험 평가결과를 통해 iCP-NI의 무독성을 입증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중증 및 위중증 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의 재택치료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자카르타의 한 병원 청소 직원으로, 무증상에 해외 체류 이력도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디킨 장관은 “아직 지역 감염 징후는 없다”며 “첫 사례가 보고된 만큼 모든 사람에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있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역 당국은 미국과 영국에서 돌아온 자국민 두 명과 중국인...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가능성이 크고 현재 중증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시키고 있다”며 “고령·기저질환자라고 해도 경증·무증상 환자들까지 사전에 위험성을 대비해서 입원시키지는 않고 있다”고...
톈진에서 보고된 감염자는 폴란드 국적으로 9일 바르샤바에서 들어왔다. 그는 입국 당시 무증상에 체온도 정상이었지만,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된 뒤 추가 검사에서 오미크론이 확인됐다.
두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는 67세 남성으로 11월 27일 중국에 입국해 14일의 격리 기간 계속되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나서 이달 11일 광저우에...
확진자는 폴란드 국적자로, 지난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톈진으로 들어왔다. 입국 당시 무증상에 체온도 정상이었지만, 이후 진행한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톈진 지정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본토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에선 현재까지 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아직 지역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4명 중 1명은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고, 무증상 상태에서도 타인을 감염시켰다.
이미 유럽 일부 국가는 오미크론 변이가 곧 델타 변이를 제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27일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온 영국은 불과 2주 만에 감염자가 3137명으로 증가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현재 속도를 기준으로 이달 말까지 오미크론 감염이 100만 건을 초과할 것으로...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저녁 중국 북부 톈진시는 “지난주 목요일 감염된 무증상 코로나19 환자의 호흡기 샘플에서 오미크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폴란드 국적자로, 지난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톈진으로 들어왔다. 입국 당시 무증상에 체온도 정상이었지만, 이후 진행한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톈진 지정 병원으로...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대부분 무증상이라는데,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한가?
A. 소아·청소년은 무증상·경증환자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올해 7월 델타 변이 유행 이후 중증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번 달까지 이미 9명의 중증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발생했다. 외국에서도 델타 변이 유행 이후 위중증 환자 증가가 많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감염자의 가족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기간이 줄어들고 동네 의원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등과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관리의료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선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가 입원하고 30%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며 50%가 재택치료를 받는다. 정부는 80∼90%가 무증상·경증인 코로나19의 특성을 반영,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계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오미크론은 코로나19에 감기 바이러스가 섞였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쉽게 전파되지만, 경증이나 무증상에 그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오미크론 데이터 대부분이 미국보다 젊고 건강한 인구를 가진 남아공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을 경계했다. CDC를 비롯한 주요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입원율과...
재택치료는 당초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최근 의료대응 체계가 한계에 부닥치자 이를 기본 원칙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입원 치료는 특별한 요인이 있거나 주거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보호자가 없는 소아·장애인·70세 이상 고령자 등 만 받을 수 있다.
천 교수는 “재택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조치”...
확진된 외교관은 30대 남성으로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지만, 다음 날인 29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고 교도는 설명했다. 이 남성은 7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했으며 현재는 일본 의료 시설에 격리 중이다.
통상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승객들은 탑승했던 비행기에 내려 일정 시간 대기한 후 다시 탑승하는 만큼 국내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본 항공업계 관계자는...
발생기전을 보면 코로나19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것으로,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 빈도도 높게 나온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셀리버리는 무증상 및 경증환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흡입제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신약개발연구소의 내부시험 결과, 과도한 염증반응이 폐조직에 유발돼 호흡 장애를 동반하는 심각한 급성호흡기 증후군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iCP-NI 흡입제형을 들이마시게 했을 때...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에서 70세 이상 중 예방접종 완료, 돌봄 가능한 보호자가 공동격리하는 경우를 추가한다.
24시간 비상연력체계를 구축해 대기환자를 관리한다. 대기자 대상 응급콜 번호ㆍ이송정보 제공하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등에 연계해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준하는 건강모니터링을 1일 3회 모니터링 실시(최소...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무증상 환자 및 경증/중등증 환자 200명 이상 등록을 목표로 한 임상에 곧바로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는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S-217622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S-217622이 한국 내에서 2022년 상반기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박 통제관은 "무증상, 경증이었다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지속 발생 시에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구별 응급콜 2개와 서울시 재택치료지원센터 야간 응급콜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 중"이라며 "호흡곤란, 의식저하, 산소포화도 94% 이하 등 중증상황 시 30분 이내 출동과 동시에 병원 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