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유행이 진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10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의료진 확진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무증상·경증에 그칠 가능성이 크나, 의료진 격리에 따른 의료기관 운영 차질이 불가피하다.
한편...
연예계에 코로나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맨 김지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이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검사를 진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이 등교 전날 자택에서 키트를 사용해 자신의 증상을 파악하고 무증상 감염을 방지하는 취지라고 설명한다. 다만 교육부는 선제검사가 의무는 아닌 권고사항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로 공유하고, 결과가 양성인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교육부는...
그룹 에이티즈 산이 또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5일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티즈의 멤버 윤호, 산, 민기, 우영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공연을 마치고 지난 12일 선발대로 한국에 도착했다. 당시 코로나19...
무증상ㆍ경증 확진자 증가세 가팔라…"이달 말 일일 13만∼17만명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15명 늘어난 5만49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전파력이 강한 반면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감안해 무증상 및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택치료 환자도 16만8020명이다. 정부가 관리 가능하다고 밝히는 18만3000명이 아슬아슬하다. 실제 코로나 환자는 집계보다 훨씬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데, 60세 이상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면서 확진자에...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인만큼 제한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투입한다는 발상이다.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하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처방한다.
그 밖의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제한된 치료 역량을 고려할 때 무증상·경증환자 관리체계 단순화는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다.
특히 취약계층 일반관리군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치료 물품을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데다, 대신 물품을 사다 줄 지인이나 동거가족이 없다면 치료도 제때 받을 수 없어서다. 신...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동거가족의 필수목적 외출이 허용된다. 또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이 폐지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특성과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동거가족의 필수목적 외출이 허용된다. 또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이 폐지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기초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조사항목도...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과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면서 검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드허치 암연구센터의 바이러스학자인 트레버 베드퍼드는 2월 중순까지 오미크론에 걸린 미국인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8주간 같은 병원체에 감염된 인구가 최대 40...
코로나19에 감염돼 증상이 있는 선수는 병원으로, 무증상자는 지정 호텔로 격리된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AP통신은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올림픽 선수촌에 격리 허가를 받은 점을 지적했다. 벨기에의 스켈레톤 선수 킴 메일레만스는 지난달 30일 베이징 도착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지정된 호텔에 격리됐다. 이후 며칠 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경증환자가 많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정부는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일본식 재택요양 시스템도 대안 중 하나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현재 일본은 (의료기관이) 모니터링하지 않고 (증상이) 이상할 때 관할 보건소에 (재택치료 대상자가) 직접 연락하는 체계를...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6진(최영함) 304명 가운데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간부 18명과 병사 9명이다.
확진된 27명 중 10명은 체온은 정상이나 인후통과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앓고 있으며 나머지는 무증상이다. 이들을 포함해 병사 전원은 지난해 11월 출항 전...
해당 지역은 미군 기지 병사들로부터 감염이 시작된 지역이다.
오사카에서는 병상 사용률이 50%를 넘어 오사카의 상징적 건물 쓰텐카쿠(通天閣)가 비상사태를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도쿄도 바로 북쪽에 있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春日部)시의 한 병원에서는 양성률이 30%를 넘었다.
일본에서는 무증상자나 자발적인 검사 희망자, 희망 단체 등에는 유료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사람은 영국을 여행할 때 별도의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차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자 진단검사가 내달 11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중단된다.
그간 영국 여행객들은 입국 후 무증상자를 식별하기 위한 항원검사(LFT)를 받아야 했다. 검사 비용으로만 100파운드...
현재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증 및 중등증 뿐만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임상 2/3상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통상적인 임상시험에서는 2상과 3상 임상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은 2상과 3상이...
이 중 3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집계됐다.
베이징에선 15일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올해 들어 현재까지 34명이 감염됐다. 특히 펑타이구에서만 21명이 보고됐는데, 당국은 냉장 보관 시설과 식당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펑타이구 주민 200만 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했다.
또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된 해산물 라벨을 자국산 라벨로 둔갑한 도매상 등을...
구급차는 중증ㆍ응급환자에게 주로 제공되고, 무증상ㆍ경증환자는 자차나 방역택시를 활용해 의료기관을 찾는다.
먹는치료제는 경증ㆍ중등증 성인이나 체중 40㎏ 이상의 12세 이상 소아ㆍ청소년에게 처방되며 역학조사도 확진자가 인적 사항과 접촉자 등을 스스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동네 병·의원 진료 참여, 환자 이동, 재택치료...
단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여야 하고 무증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역저하자는 자가면역질환자,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스테로이드제재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자를 의미한다.
약국에 가면 살 수 있나?
의료기관을 통해 먹는치료제 투약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