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3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7차 협상 추진계획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동향 및 대응 방향 등 2건을 논의했다.
첫 번째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7차 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달 15~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6차 협상에서는 필라3...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을 둔 경제협력 확대 방안 △수소·태양광 등 우리 기업 진출 방안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Carbon Free) 연합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주요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어 양국 간 민·관 협력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12일 제23회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가 한국에서...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2016년 가을,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때 일입니다. 당시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업무용 MS오피스를 수의계약으로 일괄 구매했다.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며 윽박질렀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조 교육감은 “해당 소프트웨어는 MS에서만 만든다”며 “(수의계약으로) 오히려 예산을...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런 우리 기업의 수출과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카타르 개발은행과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성과들이 계약 및 프로젝트 등 가시적 성과로 발전하고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카타르 전략협의회'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카타르는 세계적으로 주요 방산 수입국 중 하나로 부상 중"이라며 "방산 협력 MOU를 통해 방산 정보 교환과 공동위원회 설립에 합의한 만큼 이번 국빈 방문은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구체적 성과로 실현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국빈 방문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국영기업...
이와 함께 장 차관은 올해 감소세인 양국 간 무역 규모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난해 양국 정상이 선언한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이행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한-베 산업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고위급 회담을 활용해 양국 교역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이어 윤 대통령은 "첨단 기술력과 단기간 성장 경험을 가진 한국과, 에너지 자원 부국인 사우디가 협력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향후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현지에서 △에너지·전력 분야(7건) △인프라·플랜트(8건) △첨단산업·제조업(19건)...
동맹국들의 우려를 인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G7 정상과 나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표들과 통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공화당 강경파 주도로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되면서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예산안 처리도...
아울러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우디 아람코와 우리 기업의 아람코 발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30억 달러 규모의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투자포럼'에서 체결된 290억 달러 규모의 26개 협력사업과 지난달 방문규 장관과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주재한 '제4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발굴한 56개 과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19일, 한국부동산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두고 여야가 맞부딪혔다. 기획재정부에 대한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도 정부의 예산 삭감과 관련해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토위 국감에서 여당은 9월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문...
앞서 EU 집행위원회(EC)는 6월 말 디지털 유로 법안 초안을 발표하며 CBDC 도입의 신호탄을 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우리는 미래를 위한 통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디지털 유로는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 유럽중앙은행(ECB)의 최종 발행 결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28년 이후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ECB는 2단계에 걸쳐 디지털...
내년부터 용역에 착수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5년 새만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새만금 2.0시대를 여는 새로운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계획 수립과 별도로 새만금청 내 전담조직을 가동해 새만금 내 기업입주와 운영을 저해하는 킬러규제를 지속 발굴・개선하고 세계적인 식품가공・무역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경제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근로시간 개편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업종별 혁신전략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의 걸림돌이...
우선 2021년 9월 미국과 EU가 공동으로 만든 ‘미국-EU 무역기술위원회(TTC)’ 10개 워킹그룹 중 하나인 ‘첨단기술 표준협력’이 더욱 강화될 움직임이다.
AI·사물인터넷·바이오기술 및 제약·의료기기·적층제조·로봇공학·블록체인·첨단기술 등 8개 영역에서 미국과 EU간 협력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미일 간 첨단기술 표준협력도 강화될 조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정부는 2006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설치한 후 수많은 대책을 내놓고, 최근 15년간 280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생산가능인구 감소의 직접적 원인인 초저출산·고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이민청’ 설치도 검토한다고...
러시아의 무역 확대에서 얻는 것이 거의 없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러시아가 중국에 매달릴수록 중국이 짊어질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에 투자하려는 기업들의 의욕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위의 외국인 동일인 판단 기준 마련 진행 상황을 묻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내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시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의장을 동일인을 지정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과 국제통상규범과의 정확성 문제로 계속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