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92개국 2,943명의 선수들이 17일간 금빛 경쟁을 펼친다. 사상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50일 앞둔 지난 12월 21일 떠오른 태양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경기장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2018년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세계속에...
본지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한국 금융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내 금융회사가 글로벌 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연중 기획으로 연재할 계획이다.
한국 금융산업을 지적할 때 비교 대상이 되는 국가가 있다. 국민소득이 1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프리카 최빈국 ‘우간다’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면 55배나 차이가 나고...
삼성전기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으로 시무식을 흥겹게 시작하며 무술년(戊戌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윤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차게 달려온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높이고 PLP기반 신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자. 한...
양휘부 회장은 “올해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다.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임기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 절반이 남아있다. 새로운 2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볼 것”고 말했다.
양 회장은 “남은 임기의 목표는 투어의 안정화와 글로벌화다. 해마다 대회 수나 상금규모가 들쑥날쑥한데 이 부분을 안정화 시키는 게...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무술년 새해 부동산시장의 화두는 세금문제가 될 것 같다. 4월부터는 이미 예고됐던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세 가산세율이 적용된다. 기존 세율에다 2주택자는 10%, 3주택자는 20%의 가산세율이 각각 추가된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양도세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3주택자는 최고 62%의 세율이 붙어 양도 소득의 절반...
무술년 올해 환갑을 맞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1958년생 개띠 최고경영자(CEO)다. 그가 설정한 올해 최대 목표는 버스로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남녀노소 불문 전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증권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존리 대표는 채비를 마쳐 오는 3월 전후로 전국 버스 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농·어촌은 물론, 해변가, 스키장, 학교, 마을 커뮤니티까지 교육...
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 중 무술년 기운을 받을 개띠 CEO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유일하다.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하 대표는 선임 1년도 되지 않아 롯데건설을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설사에 올려놨다. 하 대표는 지난해 주택시장에 집중했던 역량을 올해 해외시장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1958년생인 하 대표는 단국대...
본지는 국내 대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의 지상 좌담회를 통해 무술년 한국 증시를 전망해 본다. 6명의 센터장은 2018년 코스피, 코스닥지수 전망과 주목해야 할 업종, 그리고 한 해를 관통할 증시 키워드를 상세히 제시했다.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고 주목하자.
◇박희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 “글로벌 경기 확장 지속…내년에도 좋다”
국내 증시 흐름에는...
본지는 국내 대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의 지상 좌담회를 통해 무술년 한국 증시를 전망해 본다. 6명의 센터장은 2018년 코스피, 코스닥지수 전망과 주목해야 할 업종, 그리고 한 해를 관통할 증시 키워드를 상세히 제시했다.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고 주목하자.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 “작년보다 눈높이 낮춰라… 반도체 가장 우려”
2018년 증시...
2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무술년(戊戌年) 새해 키워드로 적폐청산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동아일보가 지난해 12월 29∼30일 리서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적폐청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기간을 두지 않고 계속돼야 한다’는 답변이 56.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무술년 새해 벽두부터 최저임금 상승 후폭풍이 외식업계와 생활용품 가격 상승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생존을 위한 가격 인상 요구로 나타나고 있다.
1일부터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이 되면서 인건비에 민감한 프랜차이즈 업계 등 외식업체들은 지난 연말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KFC는 지난해 12월 29일...
CJ그룹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국내사업에서의 압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 원을 실현하는 ‘그레이트 CJ’ 완성의 기반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손 회장은...
주식회사 ‘설믜’ 권순성(가운데) 대표와
허영민 과장, 박규태, 전병찬, 이성훈씨가 강원 강릉시 남항진 해변에서
새해 첫날 솟아오르는 태양을 힘차게 맞고 있다.
‘설믜’의 남자직원은 모두 개띠다.
그래서 그들에게 새해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권 대표는 2013년 동양그룹 사태 때 계열사인 동양생명과학을 퇴사했다.
손에 남은 건 퇴직금으로 받은...
재계가 무술년을 맞아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및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올해 세계 경제가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대내적으로도 재벌 개혁 압박이 거센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무술년 새해, 국적 대형항공사 1위 대한항공의 첫 손님은 '유커'였다. 중국 베이징발 인천행 KE854편에 탑승한 중국인 후이천(31·여)씨가 1일 오전 0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이다.
후이천 씨는 이번 한국 방문과 관련해 "새해를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려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