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업 특례 상장 활성화, 코스닥 상장 예정 법인의 회계감리 부담 완화, 코넥스-코스닥 신속 이전 상장제도 등을 제시했다.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혁신도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낮은 문턱이 자본시장의 부실을 키우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허울뿐인 상장사가 많아질수록 투자자의 피해가 커지고 시장의 신뢰는 작아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이유로 사모펀드 규제개편안이 나왔고, 벤처·중소기업 활성화를 이유로 코스닥벤처펀드라는 정책펀드가 출시되는 등 정책적 지원과 개선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정작 ‘국민 자산 증대’라는 자본시장의 기능을 유도하는 대책은 뚜렷하지 않다. 펀드의 손익통산과 이월공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소싱 및 공동·연계 투자 실행 △IP PLUS 보증대출 상품 출시 등을 통한 IP기반 자금공급 활성화 △양 기관 영업점간 혁신 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투융자 확대 등이다.
협약기관인 산업은행은 약 3.4조의 모험자본 및 약 7000억 원의 IP담보대출 공급을 시행한 바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그는 “성장지원펀드 등 다양한 정책펀드를 통한 혁신기업 자금공급은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 민간 운용사의 자금중개 기능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면서 “모험자본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실질적 중개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운용방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즉 자금분배의 효율성 체고를 위해 가치 제고 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춘 운용사를...
5대 금융지주는 5년간 모험자본에 28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올해부터 국책은행 평가 시 자동차·조선업종 기업에 대한 대출 등 자금 공급 실적에 개별 평가 항목으로는 최대 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5월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장려하기 시작한 동산담보대출 실적도 매달 당국에 보고된다.
은행 평가 기준이 2008년 ‘녹색금융’, 2014년 ‘창조금융’...
이어 “금융투자상품은 변환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서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펀드까지 포괄적인 범위에서 손익통상을 허용하는 것이 글로벌 추세”라며 “통상할 이익이 없으면 내년도, 후내년도까지 이월시켜서 통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분산투자나 모험자본 축적 측면에서 통상과 이월공제가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는...
5대 금융지주는 향후 5년간 약 28조 원(연평균 5.6조원)의 모험자본도 공급한다. 이 중 혁신·창업기업 대출에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기관 특별출연 방식으로 대출 지원, 기술선도기업 신용대출, 산업단지 특화대출상품 등을 통해 공급된다.
직접투자 및 펀드조성에는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스타트업 지원...
혁신 위험을 인수할 수 있는 사모펀드와 개인전문투자자를 적극 육성해 민간 모험자본 공급 저변을 넓힌다.
코스닥·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4차산업 등 업종별로 차별화된 상장기준을 마련한다. 외부 평기가관의 우수기술 평가를 받은 경우 거래소의 별도 기술평가를 면제해 코스닥 특례 상장을 활성화한다. 코스닥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고...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21일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 지원을 위해 증권거래세율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증권거래세 개편안'에 따르면 상장주식은 상반기에 세율이 인하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식에 대한 세율은 현행 0.3%(농어촌특별세 포함)에서 0.25%로 각각 낮아진다.
코넥스 상장주식은 세율이 0.3%에서 0.1%로...
혁신·벤처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과거의 금융 관행을 벗어나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혁신금융’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새 시대에 맞는 ‘금융’으로 변화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기업여신시스템 혁신,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선제적 산업혁신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한편 금융위는 이날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으로 코스닥 상장 문턱을 낮춰 3년간 바이오ㆍ4차산업 분야 80개 기업의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유망기업에 충분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성장지원펀드의 자(子)펀드 대형화를 유도하고 개별펀드의 동일기업 투자한도(20~25% 수준)을 폐지한다.
한편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모험자본 시장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작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업수는 101사로 전년 대비 2사 증가했다. 스팩(기업인수특별목적기업)을 제외한 일반기업은 81사로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1323사로 집계됐다.
기술특례 상장기업수는...
30일 금융위는 중소기업 지원과 회수시장 역할 강화를 위한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넥스는 초기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고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등 모험자본에는 코스닥 상장 전 중간회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전용 시장이다.
코넥스는 2013년 7월 개장 후 현재까지 시가총액이 5000억 원에서 6조3000억 원으로 13.3배...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기 위해 인가를 받을 필요 없이 등록만으로 최소 2명이면 영업이 가능하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레버리지비율, 유동성비율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주요 업무는 사모발행 증권 중개와 비상장 증권 중개, 구조조정 자문, 인수합병(M&A) 가치평가 등이다. 이용 대상은 전문투자자로 제한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1분기 이 같은...
금융위는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손실감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개인의 전문투자자 진입 문턱을 낮췄다.
개인이 전문투자자에 진입하기 위해 갖춰야 할 투자 경험에 대한 요건이 금융투자 잔고 5억 원 이상에서 초저위험 상품 제외 잔고 5000만 원 이상으로 크게 낮아진다. 손실 감내...
증시 안정화와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해 증권사에 대한 대출 목표치를 지난해 대비 약 8700억 원 가량을 확대한다.
또 증권사의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할인어음, 일중자금거래 등을 통한 단기자금 지원을 지속하며, 기일물 RP거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개인의 공매도 거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증권금융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당내 자본시장활성화특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선언성 발표가 아니라 실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안을 만들고 있다"며 "특위에 정부 담당 국장도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 증권사 사장들은 주로 증권거래세 폐지와 인하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과세 체계의 선진화를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한 것으로...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시장에 있는 풍부한 유동자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그러려면 자본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도 “금융시장은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 조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현재 여론, 언론, 정치권은 돈 많은 사람끼리...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발전과 모험자본 공급 등을 위해 자본시장 관련 조세체계의 개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업계 화두가 된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해서는 단계적 폐지 등의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진행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금융투자업계 현장간담회에서 “투자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도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기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자본시장 재도약의 견고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소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