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업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혼다 역시 초기에는 자동차가 아닌 모터사이클 회사였습니다. 최초의 자동차는 소형차 N360이었지요.
일본 토요타의 시작은 방직기 제작 회사였습니다. 프랑스 푸조는 후추통을 만들었구요. 고성능 수퍼카를 뽑아내는 람보르기니는 원래 농업용 트랙터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니트로 트랙터를 공개했습니다....
아우디 디자인이 어느 틈엔가 차가워졌습니다. 보디라인이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눈매는 언제나 서늘한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헤드램프가 매서워지면서 특유의 표정은 사라졌습니다. 무표정한 얼굴은 냉소적인 ‘시니컬(Cynical)’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아우디의 특징이자, 고급차로서 응당 담아야 요소이기도 합니다.
한때 아우디를 두고서 일었던...
현대차 LF쏘나타는 출시 이전부터 AWD 버전 소식이 전해졌고,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AWD 개발을 위해 일찌감치 뒤 서스펜션을 손봤고 관련부품의 내구 테스트도 마친 상황이었지요. 구체적인 출시시점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저 라이프사이클의 중간 기점, 즉 2016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요.
혹자는 현대차 그것도...
이제 막 자동차 혁명이라 불리는 '모터리제이션'이 시작했던 무렵이었지요. 프라이드는 그 신호탄이 됐고 젊은이는 물론 나이든 멋쟁이 오너가 몰아도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1세대 프라이드는 당시 모습 그대로 지금 현재 '이란'에서 생산중입니다. 그만큼 간결한 설계와 내구성 등이 참 좋은 차였습니다.
당시 기아산업은 후발주자답게 현대차 그리고...
우리에게 클래식카는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미국과 유럽, 가까운 일본에도 클래식카 인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얹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동차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는 우리나라는 유독 클래식카와 인연이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이태리의 세계적인 클래식 카 랠리 ‘밀레 밀리아’(Mille Miglia)와 자매 제휴를 합니다.
2000년대 초부터 해마다 ‘라...
현대차의 2세대 베르나(코드네임 MC)를 볼 때마다 한껏 올라간 도어 몰딩이 신기했습니다. 마치 양복바지를 힘껏 올려입고 허리띠를 단단히 조인, 그래서 조금은 촌스러운 모습이기도 했으니까요.
자동차의 옆면에는 다양한 디자인 터치가 가미됩니다.
먼저 부분적인 명칭을 살펴볼까요. 측면 윈도와 보디 사이의 경계선은 '벨트라인'이라고 부릅니다. 도어 표면을...
회사 이름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제너럴 모터스'다운 대답입니다.
그러나 이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쉐보레는 말리부 디젤를 앞세워 분명하고 뚜렷한 ‘와우 포인트’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경쾌하고 빠르며, 과격하고 마초적인 매력이 가득합니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LF쏘나타 AWD
현대차의 7세대 쏘나타는 많은 부분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다양한 신기술을 내세웠지요. 그럼에도 세간의 관심을 받지 못한, 남양연구소 연구원들만 밤잠을 줄여가며 머리칼을 쥐어뜯어가며 연구했을 신기술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후륜 서스펜션의 변화입니다.
몇몇 시승기를 읽었습니다. 현대차가 LF쏘나타를 개발하면서 후륜...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커오던 시절,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 로얄XQ가 오롯이 떠오르는 건, 그 옛날 로얄XQ의 아우라가 너무 강했던 탓이겠지요.
말리부 디젤에 대한 관심은 디젤 그것도 중형세단이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우리에게 디젤 중형차는 적잖은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디젤 중형세단은 말리부를 빼면 현대차가...
현대차의 얼굴이 점진적으로 새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2008년이었죠? 현재 YF쏘나타를 선보이면서 현대차가 기존에 없던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내놨습니다.
나름 자동차 디자인에 감성을 불어넣고, 철학적인 의미를 담아 ‘가치’를 높이려는 복안이었지요. 언뜻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가 많이 추진해온...
위한 ‘키즈 존’으로 구성했다. 가족 구성원 별로 냉장고 안에 개별 공간을 가져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에코버블 드럼세탁기는 버블의 빠른 옷감 침투력을 이용해 코코아, 와인, 토마토 등 지우기 힘든 얼룩도 거뜬하게 지워 낼 만큼 뛰어난 세탁성능을 갖췄다.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모터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