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 기관의 여러 곳에서 사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소위 수사권 조정으로 형사소송법 등이 개정된 이후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는 모든 형사사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원인을 면밀히...
또 이날 열리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박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뇌물 수사 의혹을 수사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과일 먹은 사람이 과일에 답변해야 한다’는 말에 “맞다”며 “명품백 받은 분이 명품백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되지...
이 공동대표는 “한 위원장의 평소 날카롭던 법리가 김건희 여사 비판에 인색해지는 게 사실”이라며 명품백 의혹 같은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까지 지내신 분 입장에서 (해당 의혹이) 뇌물 수수인지, 김영란법에 걸리는지, 또 대통령은 (이와 관련) 신고 의무를 다했는지 언급해 달라”며 “그러면 그에 대한...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서에는 위 내용을 포함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담겼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면 답변서에서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고,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퇴임 직후인 2017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박성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20년 8월부터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로 있다. 그는...
"설 민심, 상실·분노·참담…尹 명품백 대담에 국민 공분""쌍특검 재표결, 논의 거쳐 확정…與 무책임한 자세 안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여권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운동권 퇴진론'에 대해 "세대 전체를 묶어 민주화운동 세력이 전면 퇴진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 사회가 만들어온 민주화운동 성과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김정숙 여사를 언급하며 사태를 비판했다. 당시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가 나홀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 타지마할을 시찰 명분으로 다녀온 일이 있었다”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참으로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에는 평양 지하철을 소개하면서 크리스찬 디올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명품백을 들고 등장하기도 했다.
유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 채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3년 1월 첫 영상을 올린 뒤 현재까지고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작년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내용의 유튜브 채널을 폐쇄 조치했다. 이 중에는...
“아버지가 사과 안 하면 아들이 두들겨 맞아야” 빗대
국민의 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명품백 논란 입장 표명에 대해 “이제부터는 우리가 총선 때까지 매를 맞으면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 대통령으로서는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카드였던 것 같다”며...
"공영방송 악용한 홍보 다큐…구정연휴 꽉 막힌 교통체증 느낌"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입장에 “대단히 실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정치공작을 이야기하고 (사건의) 본질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대통령 부인이...
역시 화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담을 두고 여야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여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는 없었고 김 여사의 억울한 입장만 강조됐다고 평가하는데요.
과연 해명은 충분했을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밝힌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 입장에 대해 “평가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세세한 발언 내용을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발 방지를 비롯해 윤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이어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 못하는 앵커, 뇌물성 명품백 불법 수수 문제를 아쉽다고 넘어가려는 모습은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하는 오만을 다시 확인시켜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치검사 시절 범죄 혐의자가 ‘죄를 저지른 것은 아쉽다, 다음부터 안 그러겠다’ 하면 본인이 그런 혐의자를 풀어줬는지 묻고 그 답을 듣고 싶다”고 꼬집었다.
또...
다만 박은식 비대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어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백 파우치 수수 의혹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본질이 저열한 몰카 공작이었을지라도 경호팀에서 걸러졌더라면,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님과의 인간적인 관계를 내세웠을지라도 만남을 거절했더라면...
◇“김여사 명품백 의혹, 국민 걱정할 부분 있어”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그렇지만 경호 문제나 여러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만한 부분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우연히 오늘...
김 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두고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해 '윤석열-한동훈 갈등'을 촉발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할 말은 하던' 그가 불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뭘까요? 한동훈 위원장의 리더십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
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취임 3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이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17일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경위를 설명한 뒤, 선물을 다시 돌려주고 사과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정정했다.
그는 “처음에는 저는 (필요한 것이) 사과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런데) 사건의 내용을 알면 알수록 이게 덫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 더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덫에 빠진 피해자에게 사과를...
로이터통신도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 하나의 티켓과 같았다”라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까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 중”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권 수석대변인은 “국제...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은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18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19일)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22일에도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 명품백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