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경부에 따르면 알락꼬리마도요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2만여 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새 종류 가운데 가장 큰 알락꼬리마도요는 긴 다리와 낫처럼 휘어진 부리가 특징이다.
게를 주식으로 하는 알락꼬리마도요는 갯벌 속의 게를 족집게처럼 잡아 올린 다음, 게의 다리를 잘라내고 몸통부터 삼킨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봄과...
뱀파이어 노루 발견
뱀파이어 노루라 불리는 희귀 카슈미르사향노루가 60년 만에 발견되면서 이 노루의 특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3일(현지시간)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60년만에 카슈미르사향노루의 살아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60년...
따오기 증가, 정부가 하루빨리 지원해주길 멸종 위기종이니까 때를 놓치면 안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오기는 국내에서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됐고, 이어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정한 멸종위기종 목록에도 부호 제27번으로 등록된 국제보호조다.
속리산 담비 서식속리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담비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6월 동물자원 조사를 위해 공원 구역 안에 설치한 인공 나무 둥지에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에 담비 4마리가 포착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영상 속 담비 한 마리는 하늘다람쥐 둥지를 살피거나 카메라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본다....
토종 돌고래 상괭이
지난해 구조됐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두 마리가 고향 앞바다에 방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치료 전문 병원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구조·치료하는 병원이 지난 7월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은 상호를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으로 변경하고...
최근 서식지 오염과 환경파괴, 포획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 멸종위기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보호종 및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취약(VU) 등급의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됐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함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상괭이 치료...
아산 저어새 발견
아산시에서 천연기념물(제205-1호)이며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가 관측됐다.
지난 8일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이하 푸른아산21) 생태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 천연기념물(제205-1호)이며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 13마리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푸른아산21 생태모니터링에 참여 중인 김상섭 위원(한국조류보호협회 아산지회 회장)...
1980년 후보지가 결정된 뒤 2009년 정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았지만 환경단체와 현지 주민들이 갯벌과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 등 환경 파괴, 양식과 연안어업 타격 등을 이유로 반대해 최근까지 논란을 빚어왔다.
환경부는 반려 이유에 대해 갯벌의 침식과 퇴적 변화에 대한 예측이 부족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의 훼손을 막는 대책이...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내륙 지역에 있는 생태 우수 습지에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해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현재 생태계 환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인제 심적 습지, 전남 해남 고천암호, 전남 곡성 백련제 습지에서 벌인 '2013년도 전국 내륙 습지 정밀조사' 결과,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해 1700여...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멸종위기종이 늘어가는 가운데 멸종위기에 놓인 7종을 포함한 1700여 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륙 습지 3곳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일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강한 습지를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한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최근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만 서식하는데, 남획 위험이 높아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제비동자꽃은 강원도내에서도 평창 대관령과 인제 등 산간지방 습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는 50~80㎝이고...
멸종위기종인 제비동자꽃의 복원 소식에 네티즌은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멸종위기종인 무지 많은가보네"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이름만 들어선 어떤 꽃인지 알 수가 없네"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제비와 닮은데가 있으니 이름이 지어진 듯"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여튼 5년간의 노력이 성공한 셈이네" 등과 같은...
한편 골리앗 그루퍼는 무분별한 남획으로 현재 개체 수가 1000마리 이하까지 감소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상태다.
골리앗 그루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리앗 그루퍼, 상어 먹는데 온순하다고?”, “골리앗 그루퍼, 상어를 한 입에 먹다니”, “골리앗 그루퍼, 상어도 천적이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자원조사를 벌이던 중 통영에 있는 한 섬에서 멸종위기종 2급 백양더부살이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에 속하는 높이 10~30cm의 여러해살이식물로 지난 2000년 전남 장성 백양사 인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수염뿌리가 쑥 뿌리에 기생해 영양분을...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내 대표 야생화 149종을 비롯해 멸종위기종, 희귀식물, 특산식물 51종을 함께 소개한다. 월별로 구분해 야생화의 자생지와 사진마다 셔터 속도·노출값 등 촬영 정보까지 상세하게 담아 야생화 촬영 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손대지 않은 자연 상태의 우리 야생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줌으로써 왜 우리의...
사막여우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정한 멸종위기종으로 수입할 때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수입 신고과정에서 사막여우를 수입이 가능한 모래여우로 둔갑, 세관 당국의 단속을 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막여우 밀수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막여우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입할 때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수입 신고과정에서 수입 가능한 다른 여우로 종을 속였다.
경찰은 사막여우를 밀수한다는 첩보를 입수, 인천공항 수입 검역단계에서 여우 22마리를 압수했다. 당시 8마리가 폐사한 상태였고, 이후에도...
정부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일반적인 선물처럼 그냥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다는 귀한 만큼 수출과 통관, 전문가 기술교류 등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라며 “선물이라고 하지만 임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고 1~2년 협의를 거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94년 중국은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한 쌍인 ‘밍밍’과 ‘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