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면역항암제는 모두 담도암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건강보험 급여는 적용되지 않아 향후 급여 등재에 성공하는 약물이 주도권을 쥘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트루다가 담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를 위한 젬시타빈 및...
국내에선 치료가 어려워 독일로 건너간 여주인공이 유일한 희망으로 찾은 것이 바로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치료제다.
CAR-T는 환자에게서 얻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변형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 세포치료제다. 환자에게서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추출한 뒤 특정 항원을 인지해 공격하는 유전자인 ‘키메라 항원...
남은 1명은 치료 15일차에 해당 수치를 달성했다.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 아티바 CEO는 “자가면역질환 임상시험에서 동종유래 NK세포치료제가 투약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HL 임상시험에서 AlloNK의 데이터를 통해 B세포 감소를 확인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B세포 관련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 가능함을 보일 수 있었다”고...
전 세계 암 연구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모여 항암 치료와 신약 연구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차백신연구소의 CVI-CT-001은 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미세환경을 저면역원성에서 고면역원성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 아티바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AlloNK를 통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약은 off-the-shelf 동종유래 NK 세포치료제의 美 자가면역질환 임상시험의 첫 환자 투약으로 NHL 임상시험에서 AlloNK의 데이터를 통해 B세포 감소를...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에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인터류킨-23(IL-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다. 국내에서는 2019년 6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2022년 1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NXC736은 스핑고신-1-포스페이트 수용체 1&4를 표적하는 선택적 길항체로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앞선 원형탈모증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 시험에서도 안전성과 약력학적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중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CT-P41과 오리지널의약품 간에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 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Xgeva...
결론적으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 측면에서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 원)를 기록했다....
두 치료제는 면역세포 기반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CAR-T 치료제는 유전자를 변형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만 추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붙인 치료제다.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배양과정을 거친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한다. 치료제가 체내 들어와 암세포와 만나면 T세포가 활성화돼...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는 2025년 2월과 11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된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세포막 단백질(RANKL)을 억제해 골파괴를 줄이고 골질량과 골강도를 증가시키는 약이다.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루푸스 치료용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시험에 10억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 중증환자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이들 발표 내용은 크게 ▲mRNA 기반 치료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 mRNA 항암 신약 △KRAS...
기존 항체 치료제와 다르게 이 항체는 치료제 저항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다.
AM105는 CD137 결합부위를 4개로 확대해 면역세포의 소환 및 T세포 활성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앱클론 관계자는 “올해 AACR에서 발표한 AT501과 AM105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기술의 첫 사례”라며 “난치성 고형암 종류에 따라 확장 및 병용이...
포스터에 따르면 ABL112는 종양 내 면역억제 조절 T 세포의 특이적 고갈 능력을 향상시켰다. ABL112와 PD-(L)1 치료제 병용요법의 경우, TIGIT 단일항체 또는 PD-(L)1 치료제 단독요법 대비 종양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실험체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BL407은 LILRB4(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4)와 4-1BB를 동시에...
이 약은 HER2 양성 암세포가 과잉으로 증식하는데 관여하는 HER2에 결합해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킨다.
표적치료제는 면역치료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최근 암 치료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한 면역치료제와 병용할 때 우수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단독요법이 아닌 병용요법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이유다.
이 조합은 암 세포가...
현재 비만·당뇨, 특발성 폐섬유증, 자가면역질 환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의 13.8%인 2050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장기지속형 GLP-1 제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임상 3상 투약을 시작했으며,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는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하는 등 R&D 투자는 확대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시험에 10억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큐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밖에 폴루스(Polus Inc.) 글로벌제품개발본부장, 셀트리온과 ELC 그룹, 오츠카제약 등을 거쳤다.
지씨셀은 최근 영입한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에 이어 강진희...
본지는 최근 박 교수에게서 국내 건선 치료 환경의 개선점과 환자들의 고충을 들었다.
건선이 발생하는 기전은 복합적이다. 유전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 외상이나 외부 자극, 약물 등에 의해 면역 기능을 가진 T 세포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피부의 각질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 피부 발진과 함께 하얀 각질이 쌓인다. 일부 환자들은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