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멧돼지 기피제 설치(227건), 퇴비사내 폐사체 방치(31건), 돈사 진입 전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44건) 등의 미흡 사례도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미흡 사례 중 약 99%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은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에서 나왔다.
중수본은 이번 점검 결과 법령을 위반한 농장 24호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요구하고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미흡...
야생멧돼지나 조수류, 곤충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을 막는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도 필요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개정이 이뤄지면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한 강화된 방역시설 구비, 폐업 지원 등 차별화된 방역 조치가 가능해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에서 발생하거나 확산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방송에 등장했던 카네코르소는 겉모습은 매우 강인해보이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과 충성심은 강하다고. 2015년 개봉된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기르던 개로도 알려져 있다. 멧돼지나 사슴 주로 큰 짐승을 잡는 사냥견과 소몰이용 개로 활용되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량과 사람 등 전파요인을 차단하고, 매개체인 멧돼지 포획에도 적극 나선다.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도 당분간은 허용하지 않는다.
ASF는 지난해 9월 16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대규모 살처분 등 조치를 통해 10월 9일 마지막 발생 후 7개월 동안 사육돼지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여전히 ASF가 확인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도 비무장지대(DMZ) 인근 야생 멧돼지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특히 국내 기술로 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하면서 지금까지 의존했던 수입산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정대균 박사 연구팀, 고려대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 연구팀이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연구팀과 함께...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 등을 분석한 역학 조사 중간결과를 7일 공개했다.
ASF는 작년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현재도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 멧돼지 ASF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2007년 동유럽(조지아)에서 발생해 현재 러시아·중국 등에서 유행하는 ASF...
야생멧돼지ASF 종합대책 전문가 토론회(서울)
△2020년 노후 상수도 집중 정비(석간)
△지구를 위한 참신한 생각, 그린캠퍼스 아이 디어 공모전 개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 기능 개선, 휴대폰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
28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8:30 한-EU 양자회담, 화상회의(서울) 19:30 한-독 양자회담, 화상회의(서울) 21:00...
포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우리손에프앤지가 전일 대비 10.06%(175원 ) 오른 1915원에 거래 중이다. 팜스코(6.97%), 선진(4.99%) 등도 동반 상승세다.
전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포천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 ASF는 지난해 10월 2일 첫 발생 이후 올해 4월 19일까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총 545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약 90일간 56건 발생했으나 올 들어 4월 19일까지 489건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최근 양구·고성 지역의 포획된 멧돼지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서쪽 끝 파주에서부터 동쪽 끝 고성까지 발생했고 접경지역의 토양·물 웅덩이·차량...
환경부는 강원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 국내 멧돼지에서 ASF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고성에서 양성 개체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일엔 강원 양구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된 바 있다.
이번 양성 개체 발견...
이 회장은 이날 철원지역을 방문해 양돈농장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 방역과 설비를 점검하며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양돈농가 관계자들과 방역 대책을 논의하며 농가 소독 강화, 생석회·기피체 등 용품...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 및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광역 울타리 설치, 멧돼지 포획 신고포상금 지급 등 179억 원의 목적예비비 지출건도 함께 의결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도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전 및 감염병 대응체계 보강 등을 위해 추가 목적예비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파 확산으로 인해 보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계의 뜻을 모아 ASF 피해지역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돈 1두당 1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귀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하자"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야생멧돼지 폐사체 1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파주 진동면에서 6개체, 경기 연천군 장남면 1개체, 강원 화천군 화천읍 2개체·상서면 3개체, 강원 철원군 갈말읍 1개체 등이다.
이로써 ASF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는 217개체로 늘었다.
파주에서 57건, 연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좀 더 진정돼야 재입식이 가능하다”며 “야생 멧돼지에게서 바이러스가 매일 나오고 있어 아직은 재입식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육돼지 재입식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3, 4개월 동안 사육돼지에게서...
강원 화천군 간동면의 광역 울타리 밖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광역 울타리 밖에서 ASF 확진 멧돼지가 발견된 강원도 내 첫 사례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화천군 수렵단이 간동면 임야에서 멧돼지 1마리를 잡아 신고했다.
도는 시료를 확보해 정밀 검사한 결과 9일 오후 11시 30분께 ASF 양성...
폐업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과 함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사육돼지를 살처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방역관리 체계와 농가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방역법 개정안이 5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살처분 농가의 신속한 입식이 가능하도록 법령이 정비 된다.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