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완충지인 경기도 연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주요 질병 전달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를 생산중인 전진바이오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진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490원(6.00%) 오른 8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진바이오팜의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 특허제품은 현재 조달청의 인증을 받고...
이달 3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 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DMZ 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1개체)에서 ASF...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료를 통해 ASF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은 이미 2년 전부터 제기됐다. ASF 바이러스는 살코기에서 105일, 냉동육에서 1000일까지도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돼지 사료로...
국방부는 경기 연천 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날 오후부터 방역헬기를 투입, 항공 방역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로 북한 측에 관련 계획을 통보했다.
이번 항공 방역은 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비무장지대(DMA)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특히 연천군에선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멧돼지를 통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주와 김포에 이어 연천에서도 선제적 살처분이 이뤄지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살처분 규모는 최대 36만 마리를 넘어설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전 전국 돼지 수(6월 기준 1131만7000마리)의 3%가 넘는다. 현재...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야생 멧돼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한...
비무장지대(DMZ) 안 멧돼지 사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경기 연천군 DMZ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곳은 남방한계선 1.4㎞ 북쪽 지역으로, 전날 5사단 병력이 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다. 사체는 손상이나 부패가 거의 없어...
그는 "사람과 차량 등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출입통제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며 "매몰지 울타리 파손여부를 점검해 보완하고 야생멧돼지가 접근하지 않도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달라"고 했다.
이어 "오늘 새벽에 살처분이 완료된 강화군의 경우 다시 한 번 잔존물 처리 등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의 지적은 감염경로를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점, 감염원의 하나로 추정되는 야생멧돼지 관리 부실 등에 집중됐다.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멧돼지를 사살하는 것은 적절한 대책이 아니었고, 이제는 포획하라 하는데, 포획이 정확한 대책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그러다 보니 대책이 급선회하고 혼선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
최근 환경부가 야생 멧돼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비닐하우스를 발견했고, 이를 다시 경기도 위생시험소가 점검하는 과정에서 농가 존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드러났다.
이 농가는 산속 비닐하우스 안에 철망을 설치, 흑돼지 18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축산법에 따르면, 돼지 사육 농가는 사육 규모에 따라 농장을 신고(50㎡ 이하)하거나 허가(50㎡ 이상)...
이 농가는 최근까지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고 있었고,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았다.
잔반과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정부는 파주 등 접경 지역 돼지 농가에 멧돼지 접근 방지용 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고, 직접 처리 잔반을 돼지에게 주는 것을...
이 농가는 최근까지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고 있었고,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았다.
잔반과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정부는 파주 등 접경 지역 돼지 농가에 멧돼지 접근 방지용 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고, 직접 처리 잔반을 돼지에게 주는 것을...
문 교수는 멧돼지에게 집단 발병이 일어나는 시점이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멧돼지는 이 병에 걸려도 죽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옮길 수 있다”면서 “자료들을 찾아보면, 멧돼지에게 집단 발병이 일어나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토착화되어 이 땅에서 거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고 했다.
정부 말마따나 과장된 측면이 많다고 치자....
앞서 농협은 올해 5월 31일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 대상 생석회 7000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 지원 3억 원을 지원했다.
또 9월 17일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000회 양돈농가를 일제소독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규모 멧돼지 차단기 3자단가계약
△포스링크, 신창민ㆍ홍창용 사외이사 신규 선임
△케이맥, 132억 규모 장비 공급계약 체결
△해성산업, 17억 규모 빌딩 시설관리용역 계약 체결
△삼기오토모티브, 중국 법인에 8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지엠피, 단기차입금 140억 증가 결정
△시노펙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솔트웍스, 단기차입금 26억...
전진바이오팜은 조달청과 18억1636만 원 규모의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한 유해동물퇴치기 우수조달 3자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31.2% 규모다. 계약 종료일은 12월 29일이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은 상장 전 최초 단가계약 후 생산판매 중이었다”며 “94% 이상 누적으로 판매완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멧돼지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멧돼지가 유입 매개체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집돼지와 직접 접촉하거나 폐사체가 곤충이나 물을 통해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은 "DMZ와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에 대한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