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대병원 연구진과 함께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에서 확보한 메르스 감염환자의 혈액과 비교 평가한 결과 GLS-5300 접종 60주 후 메르스 완치 환자와 유사한 면역반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는데 항체면역반응은 임상시험대상자의 77%에서, 세포성 면역반응은 64%에서 확인됐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우리 회사 연구진이...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과 협력관계를 맺어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메르스 사태 당시 전문 격리병동 운영 및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제작 등의 경험을 토대로 감염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프로세스 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하지만 최근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자격 요건에 맞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헌혈자가 급감하던 시기에도 국가적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실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주요 감염질환 연구까지 가능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연구 시설이 들어선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지하 3층 ~ 지상 1층의 연건평 3000평 규모로, 설치류 7500케이지와 중동물 230케이지 및 대동물 50케이지, 4개 대동물 수술실과 중환자실, 7테슬러 MRI와 PET 및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이 가능한 영상실험구역까지 갖춰 앞으로...
대청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코호트 격리'(의료진 포함 병동 폐쇄)를 한 곳이다.
유족들은 A 씨가 발열 증상을 보인 때부터 대청병원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과실을 주장했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의 부적합한 메르스 대응 지침과 부실한 역학조사 등으로 1번 환자부터 오 씨에 이르기까지 확진 시기가 순차적으로 늦어졌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만 격리시키면 되었던 과거 메르스 사태와는 차원이 다르다. 한 해 동안 초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조기 사망은 1만1924명에 달한다. 미세먼지 농도를 권고치 수준인 10㎍/㎥로 낮추기만 해도 조기 사망자 10명 중 7명(8539명)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폐암과 천식 환자 및 뇌혈관질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미세먼지...
범석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내과학의 대가로 메르스 유행 당시 중증메르스 환자 위기대응센터장을 역임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학술적 성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를 국내 최초로 분리해 보고하는 등 신종 전염병 원인 병원체의 특성을 규명한 바 있다.
범석상...
황 회장은 “2015년에 메르스가 발생해서 2백 명이 사상했다. 2018년 조기에 진압됐고 사상자가 전혀 없었는데 정부가 KT한테 개인정보인 로밍 데이터를 쓰게끔 허락을 해줘 저희가 빅데이터와 AI를 돌려서, 환자가 접촉한 모든 사람을 조기에 격리했기 때문에 이런 성공 거뒀다”며 “이번에 다보스포럼에 가는데 성공사례로서 정부와 협력한 사례를 발표하려고 한다”...
특히,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처럼 격리가 되어야 하는 환자가 머무는 병원의 음압격리실에 장착이 될 정도로 뛰어난 정화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큐에어는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먼지나 세균이 전혀 없는 클린룸에서만 볼 수 있었던 ‘H12/13’ 의료 등급의 하이퍼 헤파(HyperHEPA)필터를 사용했다. ‘하이퍼 헤파필터’는...
작년에는 메르스와 가축 전염병에서도 획기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과 함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그만큼 성과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지난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이날 통일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안양에서 홍역확진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보했다.
남북은 지난달 7일 보건의료 분과회담, 이달 12일 보건의료 실무회의에서 감염병 정보를 서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남북은 홍역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수시로...
메르스 의심 환자였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오전 11시 38분 인천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이씨(61)가 사망했다. 이씨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이라크에 체류했다가 지난 5일 입국했다.
이씨는 5일 오후 9시께 인천 서구의 한 찜질방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열이 39.5도까지 올랐으며 다음날인 오늘 오전 의식을 잃었다....
이에 보건당국은 A 씨를 28일 오후 1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시켰다.
A 씨는 29일 오전 1차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0일 오후 10시께 2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감염 위험요인이 낮은 것으로 판단돼 격리 해제 조치될 방침이다.
A 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뒤,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이 있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격리돼 1차·2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23일 오후 2시 A 씨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했다.
앞서 A 씨는 회사 업무 차 5개월간 UAE로 출장을 갔다가 이날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뒤,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이 있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격리돼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다.
이후 오후 7시께 진행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 해제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A 씨는 회사 업무 차 5개월간 UAE로 출장을 갔다가 이날...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A(49) 씨에게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원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 격리됐다. 이후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호흡기질환 8종을 모두 검사했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A 씨를 48시간 동안 관찰한 후 2차 검사를 시행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입국 당시 메르스 의심증상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선 “환자 자신이 메르스라고 상상치 못한 듯하다”며 “본인은 설사가 났기 때문에, 흔히 외국 여행을 가면 물이 바뀌면 설사하듯 단순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메르스를 숨긴 데 의도성이 없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메르스라고 생각했다면 전혀...
한편 메르스로 인해 입원·격리 조치됐던 환자와 밀접접촉자들에게는 치료입원비, 생활지원비 및 심리지원이 제공된다. 치료입원비의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생활지원비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와 동일하게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가 43만 원, 2인 가구는 74만 원, 3인 가구는 95만 원, 4인 가구는 117만 원, 5인 가구는 139만...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메르스 의심환자는 모두 13명이다. 기존에 신고된 11명(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10명)에 15일 새로 신고된 2명(일상접촉자)이 더해진 숫자다.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0일 추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의심환자 1명을 포함한 전체 밀접접촉자 21명도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