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출장 다녀온 40대 남성 메르스 의심 증세…1차 검사서 '음성 판정'

입력 2018-09-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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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으나 1차 검사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A(49) 씨에게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원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 격리됐다. 이후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호흡기질환 8종을 모두 검사했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A 씨를 48시간 동안 관찰한 후 2차 검사를 시행해 2차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으면 격리 해제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카타르 출장 중 폐기종을 치료하고자 현지 병원에서 흉관 삽관 처치를 받았다.

A 씨는 귀국한 뒤 1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아 카타르 현지 병원에서 발급받은 소견서를 제출하고 흉관 제거를 요청했다. 치료 중 발열과 오한이 발생하자 병원 측은 A 씨의 체온을 측정하고 20일 오전 1시 10분께 음압격리병상으로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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