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5년 전 메르스 때 뼈아픈 경험을 했다”며 “이번에는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동행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확진자 관련 동선에서 반경 1㎞ 정도를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학교들은 국지적으로 휴업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 학부모님들은 안심하셔도 될...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전날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정부 대책은 아마추어"라고 비판한 점과 관련해선 "한국당 지도부가 민간 의사를 찾아가 정부를 비방할 때가 아니다. 자제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 정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 보인 폐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 정략의 난장을 걷고 국회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과 17번 환자의 감염장소가 어디인지 특정조차 못 하고 있는 점이다. 충격적인 것은 질병관리본부가 태국 여행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이 미열이 있어 신종 코로나를 의심하는 환자의 문의에 대해 “우한 지역과 연관성이 없다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보라”고 무책임한 답변을 한 점이다. 이미 메르스 사태나 사스 사태 때 있었던...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근무하면서 힘들겠지만, 비상상황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활동을 철저히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도 발빠른 대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환자대응 및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메르스 사태 때는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소통이 안 되는 것이 제일 큰 문제였으나, 이번에는 질본이 확진자 동선 등을 공개하면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조사하게 된다”며 대응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적으로 확진자들이 거쳐간 장소에 대해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염관리 서비스로 병원들의 정상 운영에 기여한 우정바이오의 천병년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 대책을 들어봤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만난 천 대표는...
16번째 확진자 발생, 10번 접촉자 수 91명 늘어…향후 일주일이 고비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감염내과)
“미래한국당 창당과정 전수조사 필요해” '미래한국당 이적 권유' 황교안 검찰 고발
- 윤소하 원내대표 (정의당)
① 신종코로나 vs 메르스, 조선일보 보도 비교
② 신종 코로나 관련 전 세계 허위정보 팩트체크
③ 가짜뉴스...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1.9% 감소했으며 대형할인점 매출은 10.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 영향에 따른 실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파워첵TM 2019-nCoC 리얼타임 PCR 키트'다.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확산 당시에 이어 두 번째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은 한 개 업체가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 다수 업체가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추후 승인업체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사태 당시보다도 관객수가 83만 명이나 적었다.
당장 2월 개봉하는 영화들은 비상이 걸렸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클로젯'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직한 후보' '조조 래빗' 등이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 만화는 영화 개봉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등에서도 적용해 1시간 이내 확진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동성이 있고 사용법이 간단해 아산과 진천 같은 격리 장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확인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메르스(MERS), 사스(SARS) 등과 같은 급성전염병에 모두 적용할...
A 건설사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공급한 송파 헬리오시티의 견본주택을 운영할 때도 마스크를 나눠주고 열화상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메르스에 대한 우려는 컸지만 그 당시에도 분양은 잘됐다”고 말했다.
B 건설사 관계자도 “최근에 견본주택을 가보지 않고 청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견본주택 운영 여부가...
국내에서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39명의 사망자를 낸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사람 간 전염으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했지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대다수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일 본지 기자는 서울 관악구...
나정환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확진자 수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증시에 미치는 하방압력이 한 동안 지속되겠지만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진정되는 시기에 증시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의 경우 증시의 조정기간은 1개월 내외였던 점을 감안할 경우 올해 예상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염병 우려로...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사태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은 시장 충격 이후에는 시장 안정화, 주가 상승이 이어진다는 경험을 축적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역시 단기간 조정이 지난 후 진정세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2%, 전월 대비로는 27% 쪼그라들었다. 특히 시즌오프 행사 기간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매출 타격은 더욱 컸다. 대형마트 역시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줄었고, 5월 대비로는 16% 급락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이미 백화점의 매출 타격이 시작되고...
것은 사실”이라면서 “확진자의 경로에 당사가 포함됐을까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유통업체 매출이 급락했던 2015년 6월처럼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2015년 6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1.9% 감소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26.7% 급락한 바 있다.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있는 경기도 평택시는 제2의 메르스 악몽이 재현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공공장소 및 공공기관에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루윈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많아 집합놀이시설, 영화관, 유치원, 공장 등의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TV에서 자주보는 공항 등의 열화상카메라(설치 소요 제반 비용 2000만 원 이상)를 적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