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 연구원은 “2024년 연결 매출액은 1113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별도 한국법인 매출액은 465억 원, 영업적자 10억 원(적자전환)으로 추정된다”면서 “한국법인은 지난해 3분기까지 존재했던 코로나19 매출의 부재와 이로 인해 늘어나는 판관비율, 원가율 효율화가 단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성장의...
그러면서 "만약 원가 지표가 추가로 안정화되거나 미뤄진 기후환경요금 정산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이익 측면의 레버리지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10년 만에 찾아온 성장 사이클을 환영할 시점"이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과거 2015~2016년 대규모 이익 달성 시기 평균...
과일팀 바이어 수, 경쟁사 대비 2배‘이트렌드’ 도입해 고객 리뷰 한눈에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 수장에 오른 뒤 강도 높은 원가 관리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원가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 실적 선순환 궤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마트 사업 부문마저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본업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나오자 내세운 자구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시점에 소비자에게 IRA 보조금 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상반기 중 고객사의 본격적인 신규 라인업이 예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양호한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해 2분기부터 점진적 매출 회복 가능하리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리튬·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의 폭락이 배터리...
4% 증가한 3조78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거뒀다.
특히 수출은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2014년(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및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정제·코크스도 이달 초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1포인트 하락한 70을 기록했다.
이달 제조업 업황BSI(장기평균 79)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2p, 74)과 중소기업(-1p, 65)은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 매출BSI의 이달 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보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1개사를 선정하여 공정 개선과 개발에 필요한 비용의 70%를 최대 2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 공정 개선 및 개발 △생산 설비 정보 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코콤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가 수주를 지양했다"라며 "원가 절감도 전반적으로 이뤄져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코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4억 원(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억 원 손실에서 24억 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반적인 수주 수익률이 개선되고 원가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으로...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감소한 3조3000억 원,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1937억 원으로 잠정치는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주택 부문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착공 현장을 제외한 기존 현장의 원가 재점검 과정에서 예정원가율이 대폭 상승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외...
회사의 매출 원가율은 2022 회계연도 79%에서 2023 회계연도에 91%로 크게 올랐고 이 기간 영업손실은 6억 원에서 69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양지사는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해 매출 원가율을 낮췄다. 이번 상반기 매출 원가율은 79%로 작년 같은 기간 88% 대비 9%포인트(p)가량 낮아졌다.
양지사 관계자는 “상반기 이익이 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프로세스라든지 원가를...
국내 벤처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4만 개(벤처확인기업)를 넘어서고, 2022년 기준 매출 211조 원, 고용 81만 명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하지만 속 빈 강정처럼 질적 성장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성 회장은 올해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기업은 아직도 전세계 GDP 1% 수준의 국내 내수시장을 탈피 못 하는 상황"이라며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는...
하인크코리아는 “주요거래처 매출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장기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원가 상승, 바로다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자산 손실 처리 등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포마크는 27.49% 하락한 3640원이었다. 인포마크는 약 200억 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에이엘티 주식을 약 94억 원에 양도하고 추가로 90억 원...
본업인 설치형 제품 한컴오피스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독스’ 및 ‘웹기안기’ 등 SaaS와 웹 기반 제품 수요도 커지면서 매출의 클라우드 제품군 비중이 10%를 웃돌았다. 연결 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도 개인용 소방안전 장비에서 국방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하고, 원가구조 정비 등 수익성을 높였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와 함께 해외 인프라와 산업플랜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했다. 그 결과 해외와 플랜트 사업분야에서만 지난해 약 600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동부건설은 올 한해도 수익성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되 원가율 개선과...
회사 측은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와 매출액이 증가했다”라며 “이에 따른 이익률 증가 효과와 원가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주력은 노칭금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양ㆍ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자르는 노칭머신에 사용된다.
삼성SDI에 노칭금형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모두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수익성에서는 롯데마트가 우위였다. 통합소싱 등 롯데마트의 혹독한 체질 개선 효과가 빛을 본 봤다는 평가가 나오자, 이마트도 올해 계열사의 물류·소싱 통합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15일 이마트 IR자료에 따르면 이마트의 대형마트 사업부문(할인점)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2조8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 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해 말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은 적자 지속과 미분양 등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해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비를 추가 투입해야 해 유동성 확보도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전년 대비 7.9% 상승한 936억 원이었음에도,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로 인한 ETC 매출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효율화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동아에스티는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지난해 6월 유럽 의약품청(EMA), 같은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도로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ETC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그로트로핀', '슈가논' 등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지난해 새로의 매출은 1256억 원을 달성했고, 덕분에 롯데칠성의 소주 시장 점유율도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껑충 뛰었다. 롯데칠성은 새로의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내 ‘처음처럼’까지 리뉴얼 해, 소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소주 업계가 가격 인상 대신 도수를 낮추는 ‘꼼수’로, 주정(酒精)값을 아껴 원가절감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