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공공이 매입한 거래를 제외하면 427건으로, 오히려 11월 거래량 대비 61% 급감한다.
통상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현재나 향후 시장의 향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그러나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조정세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매입이 상당수 차지하는 거래 지표를 보고 자칫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오인할 수도 있다. 지난 3일...
현재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를 본 투자자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식 매도·매수 거래량 기록을 정리하는 시스템과 직원의 실수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연락해 매매를 취소했으며 아직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통상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있는 10월 이후에는 새로 개업하는 중개업소가 크게 늘어 폐·휴업하는 곳들보다 많아지는 데 최근에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매나 임대차 거래가 줄면서 문을 닫는 곳들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거래절벽이란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거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증금 보호를 위한 확정일자 부여와 전세권설정 건수는 늘어났지만, 이 기간 서울 전세 거래량은 줄곧 감소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달 전세 거래량은 8463건으로 지난해 7월 아파트 전세 거래량(1만1658건)과 비교하면 27.4%(3195건)나 줄었다. 단독‧다가구와 빌라(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다른 유형의 주택도 모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세...
분양권이 거래됐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래량도 급감했다. 경기는 2014년 1만259건 이후 2020년까지 7년 연속 거래량이 1만 건을 웃돌았으나 2021년 6846건으로 줄었고 작년에는 3316건으로 감소했다. 인천도 2021년 3970건에서 지난해 1667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로 기존 주택 매매...
2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28만35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 이외 지역의 아파트 1만9289건(6.9%)을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입 비중으로 볼 때 직전 2021년의 8.9%보다 2.0%포인트(p)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이달 말 공개되는데 최근 감소 추이를 고려하면 서울 거주자의...
정보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자문위원(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셋값의 동반 하락이 매매가격 하방 압력을 더욱 커지게 만들며 하락세인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우선 전세 시장의 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단계적 규제 완화’로, 단계적 규제 완화에도 시장 거래 활성화에는 부족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3959건으로 작년 동기(1만6114건)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5월 1744건, 6월 1078건, 7월 643건을 기록하며 1000건 미만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거래량은 759건으로 작년 동기(1125건) 대비 32.5...
1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난해 가격대별 아파트 거래량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기간 아파트 거래시장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양도세 비과세 고가주택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중도금 대출보증 기준 금액 역시 12억 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올해부터는...
1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3개월(11월 이후) 기준 전국 갭투자 매매 증가지역 상위 5위 지역에 인천 연수구(2위)와 세종시(5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송도신도시가 속한 인천 연수구는 이날 기준 갭투자 건수는 40건으로 전체 거래량(384건)의 10.4%에 달했다. 연수구 내 아파트 거래 10건 중 1건 이상은 갭투자라는...
이러한 소형평형 아파트 시장 부진은 최근 2030세대의 부동산 거래 감소와 무관하지 않다. 2021년 부동산 시장 상승기 당시 이른바 ‘영끌족’으로 등장했던 이들은 최근 집값 하락세 심화, 고금리 인상 기조 등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위축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기준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급매 출현을 막고 일시적 2주택자의 매도 압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급격한 거래량 반등 효과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이번 조치로 당장 가시적인 거래 반등 등의 효과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택 매매 때 가격이 최우선 고려 요소인데, 현재 집값 하락하는 상횡이 이어지고...
다주택자 규제를 해제해 주택 거래 활성화를 시도하고, 매매·임대 거래량을 늘려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는 것이다.
다주택자 규제 완화는 크게 대출과 세금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선 다주택자도 부동산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규제는 1분기 중으로 해제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30%까지 받도록...
9일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체 75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 1858건 대비 5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 역시 4643억3573만 원에서 1904억1670만 원으로 59% 줄었다.
실제로 서울 곳곳에서 하락 거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 아이파크’ 전용면적 25㎡형은 지난달...
매매액을 줄였다.
반면 사모자산운용, 선물, 국가 지자체, 기타법인, 개인 등은 거래액수를 소폭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의 지난해 총거래액은 재작년 13조177억 원 대비 92% 증가한 24조 9798억 원이었다.
거래액수가 줄어들면서 연간 채권 회전율도 2021년 224.90%에서 지난해 176.47%로 쪼그라들었다. 채권 회전율은 채권 발행 잔액 대비 거래량을...
파생상품 거래량은 약 22조6000억 원으로 일반 거래량의 약 2.5배에 이른다. 바이낸스의 주요 사업은 일반 매매보다 파생상품 거래인 셈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있는 변호사는 “바이낸스가 금융상품을 출시하려고 하더라도 결국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며 “변동성과 위험성이 큰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허가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령...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빌딩 매매 건수가 두 자릿수 거래량에 그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지식산업센터 거래도 얼어붙었다. 지난해(1~11월 기준)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607건으로 작년 동기(1040건) 대비 41.6% 감소했다. 누적 거래금액은 5515억 원으로 같은 기간 30.2% 줄었다.
월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4월만 해도 98건의...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세제, 청약, 거래 등 규제가 완화된다.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가 사라지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한도가 늘어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값이 12.02% 떨어지면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총...
전국 기준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계속해서 줄고 있는 추세다. 이 수치는 지난해 5월 1만959건을 기록한 뒤 △6월 7568건 △7월 5576건 △8월 4877건 △9월 4249건 △10월 4111건 △11월 3867건 등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서울 거주자만 따로 떼 놓고 봐도 아파트 매매 거래가 줄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거주자의 다른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는 860건으로...
지난해 서울 주택 거래량은 4만4957건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가격 내림세가 짙어졌고, 대출 이자 부담까지 커져 주택 매매와 전세 수요는 줄고 월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