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7억원 규모 중복 매도 오류 발생

입력 2023-0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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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계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이 잔고에 남아 있는 것으로 표기돼 추가 매도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계좌 일부에서 전날 매도한 물량이 이날 개장 전에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돼 이를 고객이 다시 매도한 사례가 나타났다. 사고 건수는 136건, 금액은 약 6억9000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민원이 접수돼 진상파악에 나섰다. 현재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를 본 투자자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식 매도·매수 거래량 기록을 정리하는 시스템과 직원의 실수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연락해 매매를 취소했으며 아직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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