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일수록 아이가 적었다. 맞벌이 신혼부부 가운데 아이가 있는 비중은 49.8%로 외벌이 부부(59.4%)보다 9.6%p 낮았다.
주택 소유 여부도 영향을 미쳤다. 집이 없는 부부 중 유자녀(아이가 있는) 비율은 49.5%로, 집이 있는 부부 59.6%보다 10.1%p 낮았다.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맞벌이는 57.2%로 전년보다 2.3%p...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의 안전한 보호 △부모의 일가정 양립 △돌봄 자원 창출 등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 수상작과 서비스제공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한편 여가부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 경감, 초등학생 교육 격차 완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데 따른 대응이다.
정부는 우선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 해소,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차원에서 '초1 에듀케어(초등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 희망 학생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돌봄...
기혼 가구의 평균 가구원은 3.55명으로, 맞벌이 등을 통해 미혼 1인 가구보다 많은 가구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계지출 중 소비지출액은 기혼 가구가 405만5000원, 미혼 가구는 194만4000원이다. 소득 대비로는 각각 59.2%, 57.1%다.
항목별 소비지출 비중은 혼인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기혼 가구는 음식·숙박(62만6000원, 15.4%), 교육(57만3000원, 14.1...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집값 폭등, 사교육비를 포함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양육 부담, 맞벌이 증가로 인한 양육 공백…. 그런데 앞의 원인들도 심각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사회문화적인 차원에서의 원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한국의 사회적 망탈리테(mentalite)에 ‘삶의 다양성’에 대한 포용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들은 특정한...
신혼부부Ⅰ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4500만 원, 광역시 1억1000만 원, 기타지역 9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5%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
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연금·고환급보험 성장성 강화헬스케어 등 비금융 진출 필요"
“내년 생명보험 시장에서 은퇴를 앞둔 계층과 비혼·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계층이 신시장이 될 수 있다.”
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는 9일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한 생명보험사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2024년 보험산업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5층에 업계 최초로 로봇 청소기 '로보락' 공식 매장을 열고 맞벌이 가구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로봇 청소기 브랜드 매장을 임시 팝업이나 편집숍이 아닌 단독으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보락은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실제 8월 인천점에서 운영한 로보락 팝업 스토어는 2주간 4억 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이 차관은 “그동안 정부 인증이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의 통칭) 확대, 여성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1인 가정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돌봄 시장이 커지면서 양질의 가사서비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정부가...
또 맞벌이 가구 등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관련해서는 “초기 긴급지원 단계부터 일상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사례를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을 확대할 것”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 공제, 가족의 교육비·기부금·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누구가 공제받는 것이 유리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기부나 저축 계획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금과 연금저축을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연말정산 때 놓치기 쉬운 6개 공제항목을 분석한 ‘맞춤형 안내’도 서비스한다.
올해 안내 대상은 20·30대 청년 근로자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직장을 다니는 자녀 대신 손주를 양육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육아에 대한 조부모의 영향력은 경제적, 교육적인 부분에서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등도 국가의 보호 아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재의 정책 환경을 점검할 것"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 대해 보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은 평상 시 처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노숙인에 대해 무료 급식이 지원된다.
2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28~10월 3일) 기간에도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한부모 가정(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가...
서울시교육청은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 같은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4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이용 가능하며, 휴일에는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평일 기준 요금(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한다.
긴급 상담과 구조·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 지원도 이어진다.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가...
또한 맞벌이 부부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시간제 보육기관을 2배 이상 확대(1030개소→2315개소)하고,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가구도 8만5000가구에서 11만 가구로 확대한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 지역아동센터 인력증원(총 3001명), 운영비 증액(월 904만 원, +15%) 등 지역의 우선돌봄 아동에게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설명했다.
이에...
맞벌이 구성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 1대1 맞춤 영유아 보육 서비스, 학자금 지원 등 자녀 양육ㆍ학업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 중이다.
안진수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과 삶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지원을 통해 구성원들과 회사가...
주된 수혜층은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근로자 맞벌이’ 가구다. 휴직기간 소득대체율을 낮추는 사후지급제도는 유지된다. 사후지급제도는 홑벌이 가정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육아휴직급여 예산은 올해 1조6964억 원에서 내년 1조9869원으로 17.1%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