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달 31일까지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신규 대출이 중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대출 잔고의 변동성이 높은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규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출 연장 등 기존에 뚫어놓은 마이너스통장 계좌에 대한 추가 거래는 가능하다. 또, 건별...
연말까지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기존 신용대출 잔액과 합해 1억원을 초과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 최저 금리를 각각 0.1...
어떤 소비자가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기존 신용대출 건과 더해 1억 원을 초과하면 대출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얘기다.
KB국민은행은 같은 날부터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금리 등을 이유로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이른바 ‘타행 대환 주택담보대출’도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3일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고신용자 대상 대출금리를 각각 0.10%p,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2.23%에서 2.33%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저 금리는 2.58%에서 2.83%로 각각 올라간다. 오른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23일 6681개…신용대출 규제 발표 직전 12일 보다 3.5배 늘어실제사용액 30~40%…대출 안하면 '한도 축소' 불이익받을 수도
마이너스 통장 한도까지 더해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 규제가 임박하자 '일단 뚫어놓자'는 수요가 몰리면서 마이너스 통장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실제로 마이너스 통장에서 이뤄지는 대출은 한도의 30∼40%에 불과할 만큼...
전문가들도 의견 분분, 김성현 “노동시장 경직성부터 완화를”김진일 “한은 무한대 마이너스 통장 부여받은 기관, 감독기능 있어야”
한국은행 멘데이트(mandate·책무)에 ‘고용’을 추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찬성하는 쪽에서도 그에 걸맞은 정책수단 확충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특히 5대 은행의 1일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 수는 12일 1931개에서 18일 거의 2배인 4082개로 뛰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조기 신용대출 규제에 대해 "해마다 은행들이 연간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규모 관련 계획서를 금융당국에 내는데 이 목표가 코로나19 때문에 잘 안 지켜진 것"이라며 "특히 9월에 일부 은행은 당초 목표보다 대출이...
우리은행은 또 마이너스통장의 최고 한도를 2억∼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특히 전문직 대출 한도가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다.
우리은행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기존 2억원),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기존 2억 원)'의 최고 한도를 1억 원으로 내린다고 공지했다. 또 전문직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
추석 연휴라는 계절적 요인에다, 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위한 증거금 납부를 위해 마이너스통장 등을 활용하면서 기타대출도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기업대출 역시 5개월만에, 10월 기준으로는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은 10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50%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 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이번...
마이너스 통장·카드 끌어쓰는 20대
20대의 마이너스 통장과 마이너스 카드 대출이 늘면서 올 상반기 대출 잔액이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의 마이너스 상품을 이용한 20대의 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 2조1451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2018년 말 1조9734억 원, 2019년 말 2조738억 원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20대가 은행의...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전체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6.5% 줄었다. 반면, 20대에서만 20.2%가 증가했다. 청년들이 은행권보다 대출이 쉬운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대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이용한 건수는 17만7000건으로, 1인당 평균 1171만 원의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저축은행 대출은 1만4745건...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0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004년 이후 9월 중 역대 최대 증가 규모로 9월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9조6000억 원이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등 기타대출 증가세는 축소됐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노력 등 일부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은 전문직의 1인당 '유동성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의 최고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한다. 지금까지는 업종별 신용대출 상한만 넘지 않으면 전문직 마이너스 통장에 별도의 한도를 두지 않았다.
NH농협은행도 12일부터 전문직과 금융직 종사자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축소했다. 이달 중순 금융기관 종사자 신용대출 '금융리더론'과 전문직 대상...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합한 기타대출은 3조원 증가한 25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9월 기준으로는 증가폭이 가장 컸다. 8월에도 5조7000억원이 급증해 역대최대 증가세를 보였었다.
이는 9월 카카오게임즈와 10월초 빅히트 공모주 청약으로 자금수요가 있었고, 주담대 규제를 피하기 위한 주택관련 자금수요도 여전했기 때문이다. 다만...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 부담이 큰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마통)' 고객 2명 가운데 1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는 20대는 1만4245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2만4997명의 57%에 해당한다.
전체 마이너스통장 이용...
우대 금리도 줄여 전체 신용대출 상품 금리가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5일부터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기존 연 2.01%에서 연 2.16%로 0.15%포인트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부터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연 2.13%로 0.1%포인트 올리고, 마이너스 통장 금리는 최저 연 2.63%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증거금 대부분인 58조2310억 원이 8일 부터 투자자 계좌로 환불돼 시장에 풀리게 된다
증거금 중 상당수는 은행 예·적금을 깨거나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 포함)을 받은 돈으로 추정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9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126조3868억 원)은 전달보다 2조1121억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증권사 계좌를 분석한 결과...
이에 '증거금 1억 원을 넣어도 1주만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청약을 미리 포기했다는 분석과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공모주에 투자할 경우, 둘째 날에 청약하는 게 조금이라도 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소위 초고액 자산가들이 청약 마지막에 대거 몰렸고 BTS의 팬클럽인 아미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