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이 피의자 김기종(55) 씨에 대해 '옳은 일을 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8일 오후 김씨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한 김수남(74) 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옳은 일을 했으니 면회하고 격려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은...
정부는 이날 '리퍼트 대사 피습에 대한 조평통 서기국 보도 관련 정부입장'을 통해 "북한이 명백한 폭력행위인 이번 사건을 '의로운 행동'이라며 독립지사들의 의거에 비유한 것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더럽히는 것으로서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부는 "북한이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외교사절에 대한 가해행위를 왜곡...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리퍼트 대사를 병문안한 뒤 현장에 있는 기자들을 만나 "(리퍼트 대사에게) '한미 동맹관계 및 한미 경제관계가 이 사건을 계기로 흔들림 없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면서 "우리나라가 외교관들이나...
특히 문재인 대표가 직접 나서 리퍼트 대사에게 테러를 가한 김기종의 공격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치켜세운 북한의 태도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등 '종북 프레임' 차단을 시도했다.
문 대표는 취임 한달을 맞은 이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리퍼트 대사를 병문안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건을 종북세력에 의한 사건으로 (규정해) 정치에 악용하려...
미군위문협회(USO)와 함께 한국과 일본 등 세계 7개국 주둔 미군부대를 순방 중인 윈펠드 합참차장은 방한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 이전부터 계획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4성 제독인 윈펠드 합참차장은 리퍼트 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펠드 합참차장은 "나의 친구인 리퍼트 대사에게 잔인하고 부당한 공격이 가해졌다고 들었을 때...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이 브리핑을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가 김 대표에게 "한국 정부와 한국민의 진심 어린 도움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미관계와 양국 국민의 우호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국회 외통위가 피습사건 직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 얼굴의 실밥을 제거한 뒤 수요일 정도에 퇴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주치의인 유대현 성형외과 교수는 브리핑에서 "오늘 상처를 개봉해 치료했고 염증이나 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면서...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가장 문제가 됐던 손목 통증과 관련, 통증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자가 통증 측정평가'에서 리퍼트 대사가 어제는 조금 심한 정도의 통증인 7 수준으로 표시했다가 오늘은 4 수준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자가 통증 측정평가는 0에 가까울수록 전혀 통증이 없다는 의미이고 10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통증이 있음을 뜻한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장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미즈하라 키코 입국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극비리에 입국해 화제다.
미즈하라 키코는 6일 오후...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장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나는 가수다3 양파
가수 양파와 김연우가 만나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로 '나는 가수다3' 1위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밤 방송된 MBC...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장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때문에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길이 11㎝, 깊이 3㎝ 크기의 자상과 새끼손가락 찰과상, 전완부 안팎 관통상 등을 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여바늘이나...
유인물이 김씨 자신이 쓴 것으로 확인, 단독범행이라는 주장 등 기존 진술을 번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체포됐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메리 타노브카 주한 미국 부대사 대행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에게 이번 일을 잘 극복하고 한미동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타노브카 대행이 전했다.
타노브카 대행은 이날 오후 주한 미대사관을 방문한 문 대표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 리퍼트 대사의 말을 전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진상규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장은 6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간담회에를 통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주한 미국대사가 흉기로 공격당하는 사태가 발생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며 "진행 중인 경찰 수사를 철저히 지휘해 사안의...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사건과 관련,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백주 대낮에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우리 정부와 국민에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중동4개국 순방차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전날 정상외교 일정 등을 끝난 뒤 수행 중인 수석비서관들에게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