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양사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황화리튬 양산 능력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배터리 소재 기술 역량을 토대로 고체전해질 개발에 관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국내에서 황화리튬 양산이 가능한 주요 업체이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최초 동박...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권역 내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중국이 테슬라 등에 공급하면서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리튬ㆍ인산ㆍ철(LFP)배터리 양극재를 탑머티리얼이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고객사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국내 최초 LFP양극재 양산을 도전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탑머티리얼은 최근 저가형 전기차에서의 채택이 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와 샘플 테스트 단계를...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중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 제한되면서 국내 기업들에 기회가 열렸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ESS 프로젝트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음극재는 양극재·분리막·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요소다. 배터리의 수명, 충전 속도 등을 좌우한다. 흑연은 음극재의 약 95%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로 전 세계 음극재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SK온은 2022년 호주 시라사와 천연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우르빅스사와도 음극재 공동개발...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월 들어서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수산화리튬 가격과 최근 발표된 전방 전기차 및 셀 업체들의 보수적인 판매 전략을 감안하면 단기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도(Reduce)로 제시했다. 적정주가도 현재 주가보다 낮은 20만 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이 침체를 보이며, 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악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2% 밑돌았다. 엘앤에프도 4분기 280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각국 정부가 2030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은 여전하므로 향후 재도약을 할...
신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ㆍ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은 “장인화 후보가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으로...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분석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도 “실적 측면에서는, 지난해 4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보이나 높은 재고자산, 낮아진 가동률, 리튬 가격 추이 등을 감안 시 올해까지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검증된 하이니켈 단결정 양산 기술을 고전압 미드니켈에 확대 적용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하반기 리튬·인산·철(LFP) 파일럿 라인 구축과 하이망간 ‘OLO’ 양극재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하이니켈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PHEV용 양극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
국내외 리사이클 사업망을 확대하고, 유럽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RA상 해외우려기업(FEOC)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를 대상으로 원재료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호주 리튬 기업과의 협업 추진 및 아프리카 리튬 광산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온은 시장 수요가 높은 각형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상당 수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가속화와 46시리즈의 본격 양산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방침이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의 블레이저EV와 같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량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이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주력해온 삼원계 배터리의 경우 LFP 배터리보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킬로와트시(KWh)당 금속 가치는 68달러이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전날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9만7000위안으로 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헝다는 미상환 만기채무가 2978억1000만 위안이라고 밝혔다. 비구이위안은 채권자가 청산 신청을 했다는 루머가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하고, 현재 경영 활동은 모두 정상이라고 해명했다.
비야디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20만1000대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전구체는 탈중국화 및 현지화 추진, 중간재 확보 및 리사이클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군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추가 수주 논의도 진행 중이다....
중국업체가 주로 생산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한국 기업이 만드는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 배터리 재활용 가치에 따른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해 배터리 1kg당 유가금속 가격 기준으로 5등급화해 차등계수 1.0~0.6을 적용한다.
전기 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사후관리 및...
SK온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생산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가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드라이전극’에 이어 양산을 위한 롤투롤(연속코팅) 방식의 ‘LFP(리튬·인산·철) 드라이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LFP 드라이전극은 글로벌 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NCM 양극 활물질을 이용한 드라이전극을 개발해 ‘인터배터리 2023’에서...
리튬 분야에서도 호주와 활발한 투자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