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일부 파편이 양극판에 점착된다고 해도 저전압을 유발할 수는 있으나 LG화학의 SRS분리막을 관통하여 발화로 이어질 위험성은 없다”며 “또한, 리튬 석출물은 리튬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음극과 양극 사이를 오가는 사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는 물질이며, LG화학은 자체 실험을 통해서도 리튬 석출물 형성이 배터리 내부발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통해 진행 중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 일정을 앞당겼다. 충북 증평 공장의 LiBS 생산라인 12호, 13호기를 조기 준공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 시점을 1개월 앞당긴 10월로 보고 있다. 또 유럽 폴란드 실롱스크주 동브로바구르니차에 건설 예정인 분리막 공장을 이달 중 착공하고, 중국 허베이(河北)성...
이 연구원은 “보통 리튬염은 이온전도도에서 강점을 가지면 고온 안전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나 LIFSI는 높은 이온전도도에도 저온·고온 안정성이 강점으로, 단점이 있다면 기존 제품 대비 5배 이상 비싼 가격”이라며 “그럼에도 이미 고 에너지밀도가 요구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LIFSI를 사용한 전해질이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튬 가격 하락...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전지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바꾼 것으로, 폭발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2017년 미국 전장 전문 기업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는 전장사업 중 한 분야인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 확보 차원에서 솔리드파워 투자에...
투자자 관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는 정부의 관련 법 개정 시기와 한창산업의 바나듐 레독스플로우 전지 전해질의 양산 결정 여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리튬이온 전지로 한정했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 부여 대상을 레독스플로우 전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신재생에너지법은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2차전지는 방전 시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양극재와 충전할 때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음극재, 둘 사이에서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해질,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분리해주는 분리막 등 4대 핵심소재로 구성된다. 포스코켐텍이 2011년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양산에 성공한 만큼, 포스코는 음극재의...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발열과 인화 가능성이 낮을 뿐 아니라 5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도 높다. 용량, 부피, 형태가 자유로워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플렉서블 배터리 개발에 사용된다.
전고체 플렉서블 배터리의 최대 활용처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으로...
리튬이온전지에 적용되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핵심소재 시장은 2025년 559억 달러(62조 원) 규모로 세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또한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은 전기차에 요구되는 차량 경량화 소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각 계열사들이 ‘따로 또 같이’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는 데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영역에서...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리튬이온전지에 적용되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핵심소재 시장은 2025년 559억 달러(62조 원) 규모로 올해보다 2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와 전고체전지 등의 배터리 소재 시장도 전망이 밝다.
SK그룹이 배터리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이라는 점도 배터리 신소재에 관심을 두는...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는 전해질 액체가 아닌 고체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안전하고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솔리드파워는 투자금으로 연내 생산 시설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시설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BMW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또 이온성 액체를 결합할 경우 생산단가 상승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리켐은 기존 전해액 조성을 바꾼 첨가제를 사용해 불연성을 갖춘 액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현재 IT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및 LCO(리튬코발트산화물) 파우치 배터리 셀 테스트 결과 고전압에서도 기존 배터리 성능을 유지했고 기존 액체 전해질보다 우수한 성능을...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와 비교해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전지 내부의 전해질이 고체인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충격이나 변형에 강하다. 더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고 충전 속도도 빠르다. 노먼 부회장은 “이 기술은 비용과 밀도 및 열 안정성 면에서 현재의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큰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 저장 능력이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을...
리튬이온전지는 양극재(리튬 포함),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되는데 포스코는 리튬, 양극재, 음극재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리튬의 경우 포스코는 2010년 리튬 직접추출 독자기술 개발한지 7년만에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2500톤 규모의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호주 필바라로부터 리튬 광석을 확보해 2020년 연간 3만 톤 규모를 생산할...
씨아이에스가 개발 중인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계열로 리튬이온전지의 액체 전해질 대비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고밀도화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도 변화에 안정적이고 액체 전해질 대비 고에너지 밀도로 이차전지의 소형화에 용이하다. 무엇보다 양산화 기술에 가장 근접해 있어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적용되는 리튬이온전지는 전해질이 액체나 겔(Gel) 형태여서 온도에 따라 얼거나 기화, 팽창할 수 있다. 화재나 폭발을 일으킨 스마트폰 배터리가 리튬이온전지 형태며, 전기차 배터리도 같은 방식이다.
11일 관련·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국, 유럽 업체들의 전고체 전지 관련 연구가 활기를 띠며 향후 2~3년 내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충재...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요타는 25일(현지시간)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더 작고 가볍게 만드는 동시에 충전되는 전기량은 더 늘려주는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이르면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초 새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지난 수년간 전기차의...
VRFB 기반의 ESS는 고체가 아닌 액체 상태의 바나듐 전해질에 전기가 저장돼 물처럼 흐르면서 충전 및 방전 작업이 가능하다.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폭발 위험이 낮고 대용량에 최적화돼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ESS로 알려져 있다.
한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태양광발전소에 스미토모전기공업이 ESS 시설을 건설하고...
이차전지는 화학에너지와 전기에너지 간의 상호 변환이 가능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로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질과 같은 네 가지를 주원료로 한다.
그 중에서도 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는 전지인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사용하지 않을 때 자연방전이 일어나는 정도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유기 전해질을 넣어 충전과 반복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로 전해질에 따라 니켈카드뮴과 리튬이온 등 여러 종류로 나뉘어진다.
현재 대세는 리튬이온전지로 과거 일본 업체가 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한국과 중국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25%로 떨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 대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