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57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산량도 2019년(코로나 이전) 이후 4년만에 200만 대를 회복했고 친환경 차량 수출도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수출액은 46.6% 증가한 357억 달러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4년 252억 달러와 비교하면 100억...
특히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난 4956대 수출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첫 수출 후 24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수출 10만 대를 돌파한 뒤 현재 누적 수출 19만9552대로 20만 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반기 수출 실적은 5먼25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926대보다 5.3% 늘었다.
내수와 수출을 종합한 상반기...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XM3 수출에 힘입어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러나 신차 및 판매 라인업 부족 등으로 여전히 기대만큼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5월까지 총 5만755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10.3% 줄어든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르노코리아가 신차 출시, 전기차 생산 설비 등에...
한국GM과 르노코리아의 5월 수출 증가율 역시 169.1%, 175.1%로 급증했다.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차량 생산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38만2000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4.5% 늘었다.
올해 1∼5월 자동차 생산량은 총 182만7000대로, 2019년...
르노코리아는 5월 수출 시장에서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지난해 대비 257.4% 증가한 1794대로 2016년 이래 누적 수출 15만1351대를 달성하며 15만 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
5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퀘스트 모델 135대를 포함해 중형 SUV QM6 827대, 중형 세단 SM6 174대를 판매했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춘 쿠페형 SUV XM3는 E-TECH...
르노코리아는 현재 전체 수출물량의 약 90%를 대형 자동차 운반선으로 보내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컨테이너까지 동원해 현지 수요에 대응 중이다.
컨테이너 운임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반선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선적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운반 과정 등을 고려하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해운 업계의 전언이다.
나아가 자동차 운반선은 부정기적이지만...
이번 자동차의 날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르노코리아 임직원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는 XM3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인 송상명 디렉터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유럽향 수출 모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왔다. 유럽과...
르노코리아자동차 상무, 안재범 유니크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최 부사장은 GM 아태지역 본부 한국 유치, 청라 주행시험장 건립,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법인분리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지엠의 전략적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2년간 무분규 노사협상 타결을 주도했다.
송 상무는 XM3 하이브리드(HEV) 한국형 차랴으이 플랫폼 개발과 유럽 수출...
수출 역시 전년 동기 47만8960대에서 52만6580대로 9.9% 늘며 50만 대를 넘어섰다.
대부분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르노코리아만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기업별 판매 실적은 △현대차 33만6212대(+8.5%) △기아 25만9524대(+8.3%) △한국지엠 4만1233대(+108.4%) △KG모빌리티 9929대(+22.0%) △르노코리아 9580대(-52.8%) 등이다....
QM6가 994대로 내수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XM3는 612대로 뒤를 이었다. 중형 세단 SM6는 195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56.8% 줄어든 7779대를 판매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테크 하이브리드’ 2037대를 포함 558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177대가 수출됐다.
이후 한동안 부침을 겪은 르노는 유럽으로 XM3 수출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의 수출 물량 11만7020대 가운데 XM3의 판매(9만9166대) 비중이 무려 84.7%에 달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판매 가격도 결국 기업 경영상 전략적으로 결정한다”며 “경영진의 의지, 유통 과정 등 여러 요인이 가격 책정의 배경이 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2636대, 수출 1만2985대 등 총 1만562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1%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줄어들었다. SM6의 판매량은 29.6% 늘었으나 QM6, XM3 등이 내수 부진을 겪으며 실적이 악화했다. 다만 수출은 자동차용 선박 확보난이 다소 완화하며 1만2985대를 기록해 전년...
4%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뒀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1만939대 판매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부진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물량 증가로 전체 판매량이 개선된 모습이다. 르노는 올해 자동차용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1, 2월 각각 7929대, 4932대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5% 증가한 241대가 판매됐다. 신규 트림인 필(必; Feel) 트림이 전체 판매의 약 57%를 차지했다.
수출에서는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었다. 르노의 지난달 수출 물량 4932대는 전년 대비 36.7% 줄어든 수치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3674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가 1256대 판매되며 수출을 견인했다.
항공, 노선 중단ㆍ항로 우회 부담↑석화, 유가 상승 불구 수요 급감차, 러 법인 셧다운에 실적 타격
종합상사, 고환율발 실적 호재방산, 수출액 22.5조 역대 최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1년간 이어지면서 산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2월 24일 전쟁 발발 당시와 달리 큰 동요는 없지만 장기화로 인한 원자잿값·물류비 상승, 판로 축소...
또 냉동 피자 시장 1위 사업자인 네슬레의 디지오르노(DiGiorno)와의 격차를 3.6%p까지 줄여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GSP(글로벌 전략제품) 성장세도 돋보인다. 지난해 주요 국가에서 만두와 치킨, 가공밥 등 GSP 매출은 전년에 비해 56% 성장한 약 1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경영리더가 지난해 10월...
쌍용자동차는 선수율에 따라 최대 60개월에 무이자 할부를,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은 모델별 저금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별로 다른 방식을 선택했지만 결국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구매 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 소비자 구매력이 중요한 문제”라며 “수출...
전년 대비 44.8% 증가한 규모다.
한국지엠은 지난 1월 1만6251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5.9% 늘었다. 7개월째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간 것. 내수는 24.0% 감소한 1021대인 반면, 수출은 31.7% 늘어난 1만5230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1만45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의 지난달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8837대 대비 10.3% 줄어들었다. 르노는 최근 자동차 전용 선박 확보의 어려움,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602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855대 등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모하비 픽업트럭은 대신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픽업트럭 수요가 꾸준한 주요 신흥국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코리아는 폐쇄형 적재함을 지닌 2인승 SUV 밴을 출시한다. 2005년 쌍용차가 무쏘를 기반으로 한 2인승 밴을 단산한 지 약 17년 만이다.
밑그림이 된 모델은 QM6다. LPG 모델을 선보인 이후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은 QM6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