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미국 진출 후 9개월 만인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목에 걸어준 꽃목걸이를 빼고 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귀국한 류현진은 첫 일정으로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노시훈 기자 @nsh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미국 진출 후 9개월 만인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부모님에게 꽃목걸이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귀국한 류현진은 첫 일정으로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노시훈 기자 @nsh
올시즌 류현진이 거둔 성적은 14승 8패, 평균 자책점 3.00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 각각 한 차례씩 등판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잭 그레인키와 커쇼가 잇달아 패하며 연패에...
류현진은 낮경기에서 4점대의 평균자책점이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2점대다. 14승 중 무려 11승을 야간 경기에서 거두기도 했다.
물론 불안요소도 있다. 다저스는 불펜의 힘이 애틀란타에 비해 떨어진다. 벨리사리오가 여전히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로드리게스 역시 불안하다. 때문에 류현진으로서는 좋은 투구 내용뿐만 아니라 되도록 많은 이닝을...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차례씩 등판해 승패는 없었지만 평균자책점은 2.13으로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3.00)보다 밑돌았다. 특히 홈에서는 7.2이닝 1실점 볼넷 1개에 탈삼진은 6개를 잡아내며 역투했다.
3차전 맞상대 훌리오 테헤란은 류현진과 동일한 승패인 14승 8패에 평균자책점은 류현진보다 조금 높은 3.20을 기록했다. 올시즌 다저스와의 맞대결 기록은 없다.
맞대결 예정인 테헤란은 올시즌 30경기 출전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테헤란은 올시즌 성적이 류현진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사실상의 첫 풀타임 메이저리그 시즌을 보냈다는 점 역시 닮았다. 하지만 류현진이 애틀란타와 이미 대결했던 반면 테헤란은 올시즌 다저스와 대결한 경험이 없다는 점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는 경기를 지켜봐야 알 수...
이로써 류현진은 올해 30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강판, 15승과 2점대 방어율을 모두 놓쳤다. 최종 성적은 14승 8패 방어율 3.00이 됐다.
1회초 선두 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볼넷을 내준 뒤 조시 러틀리지, 토드 헬튼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이어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그러나...
류현진의 15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14승-방어율 3.00으로 올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시즌 30번째로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하고 다저스가 0-2로 끌려가던 5회초 리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시즌 14승을 달성했다. 17일 애리조나전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패했지만, 승이나 다름없는 성과였다.
시즌 막판 지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그 예상을 뛰어넘는 체력과 구위, 그리고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3연전에 클레이튼 커쇼, 잭...
류현진은 이로써 시즌 14승째(7패)를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인 2.97로 끌어내렸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류현진의 다음 등판 여부는 확실치 않았다. 하지만 돈 매팅리 감독은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류현진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다저스의 올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류현진이 맡을...
◇ 류현진, 7이닝 1실점 6K 14승 달성… 다저스의 2-1 승리 견인
시즌 1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 시즌 29번째 선발로 출장해 솔로 홈런 한 방을 허용했지만...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빼어난 투구 내용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2002년 이시이 가즈히사가 14승을 거둔 이후 신인으로서는 11년만에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
다른 네티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두 추신수와 비교하며 “류현진14승. 방어율2.97. 추신수 대기록. 지금 한국인 중 가장 행복한 두 사람. 부럽다”고 했다.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나만 사무실에서 몰래 스마트폰으로 류현진 경기 보는 줄 알았는데, 남자 직원들 대부분 그러고 있었다”며 응원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