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는 삼성 투수 차우찬이 투구 동작을 준비하는 도중에 홈으로 뛰어들었다. 차우찬은 공을 던졌지만 박경수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삼성 포수 이흥련의 태그보다 빨리 홈 플레이트를 터치하는 데 성공했다.
박경수의 홈스틸이 세이프 판정을 받자 류중일 삼성 감독은 항의를 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강민호는 팬과 선수단 투표에서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 3위에 그쳤으나, 이스턴리그(삼성ㆍ두산ㆍ롯데ㆍSK) 올스타팀을 이끌 류중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강민호 외에도 차우찬ㆍ안지만ㆍ박해민(이상 삼성), 양의지ㆍ김재호(이상 두산), 장원준ㆍ김승회ㆍ황재균(이상 롯데), 박정배ㆍ채병용ㆍ김강민(이상 SK)을...
현재 공개된 60명의 엔트리에서 절반 이상은 류중일호에 탑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야에서 주전이 확실시 되는 자리는 1루수와 유격수다. 1루수에는 리그 홈런 1위 박병호가, 유격수에는 해외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이상 넥센)가 각각 버티고 있다. 이들은 큰 부상이 없는 한 대표팀 승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루는 최정(SK)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박석민(삼성)과...
류중일(51) 삼성 감독은 당시 “김희걸(김건한)이 아니었으면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나 김건한은 2012년 2홀드 평균자책점 5.29, 지난해 1승 평균자책점 12.56으로 부진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 땐 공이 좋은데 이상하게 마운드에 서면 잘 안풀렸다고 한다.
20일 NC전에서는 3-3 동점이던 5회 1사 3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을...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맡게 되는 이스턴 리그에서는 삼성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경쟁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웨스턴 리그는 LG와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등 5개 팀이 각축을 벌인다.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베스트11’과 함께 각 리그별로 감독 추천 선수 12명이 추가로...
과거 김기태 감독은 지난해까지 삼성 류중일 감독과 두산 김진욱 전 감독, 넥센 염경엽 감독 등과 함께 연봉 2억원 감독으로 알려졌었다.
양상문 LG 새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상문 LG 감독 선임, 연봉협상 잘 하셨네요”, “양상문 LG 감독 선임, 류중일 감독은 연봉이 5억원이라던데”, “양상문 LG 감독 선임, LG 내년부터 좋은 결과 거두시길”...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부상에 대한 걱정을 피하면서도 총력전을 펼치는 방안으로 6선발 투입을 꼽았다.
류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연전을 치르면서 기존 5명의 선발로 로테이션을 짜면 1∼4선발이 모두 4일 쉬고 등판해야 하는 위험이 따른다"며 "선발 한 명을 더 투입하면 선발 투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9연전을 소화할 수...
현재 9개 구단 감독 중 최장수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다. 지난 2011년부터 감독으로 자리해 네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과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 등이 2012시즌부터 감독을 맡고 뒤를 잇는다. 현역 감독 중 4년차 감독이 최장수라는 점은 감독직이 얼마나 단명하는가를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 33시즌째인 올시즌까지 한...
임창용의 합류 당시 류중일 삼성 감독이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라고 표현했던 것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다크호스 정도로 여겨지던 NC는 팀 타율 4위에 평균자책점은 4.07로 1위다. NC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외국인 타자의 가세가 변수가...
삼성 류중일 감독(51)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표현했고, 송삼봉 삼성 단장도 “마무리 쪽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임창용은 이달 중순 구체적인 국내 복귀 성적표를 받아들 예정이다. 류 감독은 “초반 8연전 이후 100% 돌아온다”며 임창용 복귀전을 11일 이후로 못 박아 둔 상태. 류 감독은 임창용에 대해 “시즌 준비를 잘 한...
이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51)은 “나바로도 벌금을 내야 한다”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나바로는 루스 스캇(36ㆍSK 와이번스)이나 호르헤 칸투(32ㆍ두산 베어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진다.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그는 2010년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하고...
통합 3연패를 이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은 “3년 연속 우승의 기쁨은 잠시 내려놓고 다시 출발선에 설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장원삼은 역시 “3연패를 한 팀에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당연히 4연패”라며 우승 욕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끝판대장’ 오승환이 한신 타이거즈로 옮겼고 톱타자 배영섭까지...
삼성의 류중일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라며 그가 복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에 참가한 만큼 몸상태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연합뉴스는 삼성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임창용의...
소속구단인 한국 프로야구의 삼성 라이온스에서도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로 생긴 마무리 공백 때문에 임창용의 복귀를 원하는 눈치다.
삼성의 류중일 감독도 24일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임창용이 한국에 온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임창용 국내 무대 복귀설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KIA와 삼성간의 경기에서는 삼성 류중일 감독만이 윤성환을 예고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올시즌에 대한 구상과 목표를 밝히는 한편 다크호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2년차에 접어드는 NC를 다크호스로 거론했고 NC 김경문 감독 역시 “모든 팀이 우승후보고 우리팀이 다크호스”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우승팀은 잘 모르겠다. 9개구단 전력이 평준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크호스는 NC”라고 밝혔고,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은 “강력한 우승후보는 두산베어스"라고 언급하면서도 "다크호스는 NC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은 “9개 모든 팀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원하시는 게 뭔지 알기 때문에 우승...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가한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과 장원삼, 김상수 등은 올시즌 목표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당연히 우승”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류중일 감독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기쁨은 잠시 내려놓고 다시 출발선에 설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승환과 배영섭이 빠졌지만 안지만과 정형식으로 메우겠다”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해 있는 임창용에 대해 언급했다. 트리플A로 강등된 임창용을 언급하며 류 감독의 향후 계획에 대해 한 패널이 묻자 류 감독은 “만약 임창용이 한국을 온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 같다”며 “조만간 결정 날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인천...
문선엽은 이지영 대신 대타로 들어서 류중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KIA는 곧바로 이어진 8회초 공격에서 1사 후 백용환이 우익수쪽 3루타를 쳐냈고 이후 유격수 실책에 편승해 홈까지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1-1 동점 이후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또 한 번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첫 타자 이상훈이 바뀐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진갑용은 “류중일 감독이 작년 연말에 2억원이란 거액을 기부하는 걸 보면서 느끼는 게 많았다. 이런 말은 조금 쑥스럽지만, 나눔 바이러스 확산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갑용은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내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고픈 마음이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 전지훈련을 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