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으로 시달려 잠시 그린을 떠났다가 9개월만에 복귀해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투어 통산 18승째를 거뒀고,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롯데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 고진영(23ㆍ하이트)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LPGA 롯데 챔피언십을 다녀 온 후라 피곤해서 기대를 안 했다. 그런데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 아버지께서 목 디스크 때문에 못 오셨는데 우승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더 기쁘다. 그리고, 사실 2라운드 때 팔에 벌을 쏘였는데, 좋은 벌이었던 것 같다.
-벌에 쏘였다고 했는데, 전에도 쏘인 적 있었나.
대회 중에 두 번째인가로 기억한다. 샷 하고 간지러워서...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겨우 컷 통과한 뒤 공동 61위에 그친 박성현은 올 시즌 아마 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박성현은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거리 278.18야드(2위), 페어웨이 안착률 66.23%(111위), 그린적중률 77.27%(4위), 평균퍼팅수 30.68타(124위), 평균타수 70.91타(30위), 샌드세이브 40%(103위)를 작성하며...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 우승한 최혜진은 올 시즌 상금과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혜진은 김해가 고향이다. 초등학교 때 집과 15분밖에 걸리지 않어 주로 가야에서 연습을 했다.
1승을 챙긴 김지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8위, 김민선5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메이저퀸’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비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의 선수에서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281타(69-69-71-72)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무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1, 2라운드에서 2014년 우승자 미셸 위(미국),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015년 김세영은 극적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아직도...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펑산산(중국)에 2타차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미국 하이와주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97야드)
▲JTBC골프, 12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 ▲사진=롯데 박준석 포토
◇1라운드 주요선수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한국시간)
△1번홀
12일 오전 2시11분 이정은6-마들레인 쉐일스-재키 스톨팅
오전 2시44분 이정은5...
무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9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1, 2라운드에서 2014년 우승자 미셸 위(미국),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015년 김세영은 극적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미국 하이와주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97야드)
▲JTBC골프, 12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 ▲사진=LPGA
◇1라운드 주요선수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한국시간)
△1번홀
12일 오전 2시11분 이정은6-마들레인 쉐일스-재키 스톨팅
오전 2시44분 이정은5-라이샤 벡-브리타니...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하루 앞두고 조부상으로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귀국했다.
고진영은 할아버지 고익주(84) 옹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회 출전을 취소하고 비행기를 탔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할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면서...
또 다른 해외 참가자 빠린다 포칸(22ㆍ태국)은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국내 골프팬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올해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한 빠린다 포칸이 이번 대회에서도 KLPGA투어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LPGA투어에서 다시 우승...
김인경은 올 시즌 퓨어실크 바하마에서는 컷오프됐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0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PGA투어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최혜진(19ㆍ롯데)도 신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고진영과 최혜진은 나란히 6타씩을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22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24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49위로 아직 부진하다.
지난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초청받은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7오버파 151타를 쳐 같은 타수를 친 김효주(23ㆍ롯데) 등과 함께 본선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