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마산점 관계자와의 통화였다.
당시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기존 현지 법인에서 본사 롯데쇼핑으로의 합병으로 형태가 전환되면서 지역민들과의 갈등 여론이 있어 이를 취재하던 중이었다.
경남시민주권연합 측은 “대형 유통점들이 지역 정착을 위해 현지법인화에 노력 중인데, 오히려 그 반대로 가는 게 롯데백화점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85% 현지 채용을 실시했음에도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중소벤처기업부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정식 오픈했다. 연면적 8만9000㎡에 영업면적 2만5000㎡의 규모인 군산점은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등이 복합된 형태의 쇼핑 문화 공간으로 설립됐다.
롯데쇼핑 측은 오픈에 앞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총 근무인원...
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백화점, 마트, 정보통신 등 일부 계열사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전형에 활용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능력중심 채용에 더욱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AI는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원자가 조직과 직무에 어울리는 우수 인재인지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롯데는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에 운영중인 ‘올림픽 스토어’를 방문한데 이어, 설 연휴도 반납하고 다시 현장을 방문해 근무중인 직원들과 1박 2일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강 대표는 내달 오픈...
롯데백화점의 ‘평창 슈퍼 스토어’가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평창과 강릉 지역에 있는 ‘슈퍼 스토어’의 일 평균 방문객 6만명, 매장당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 스토어’는 지난 9일 강릉과 평창 경기장 인근 지역에 오픈한 올림픽 공식 스토어로 700여평 규모의 대규모 매장이다. 슈퍼 스토어에서는 ‘수호랑, 반다비’ 인형 및 배지...
스펙태클 채용’에서 직무적합도 분석을 집중 적용하기 위해 기존 과제 제출과 함께 직무 관련 보유역량 기술서를 추가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의 진위 여부 검증을 위해 각종 인터넷 웹페이지ㆍ공공ㆍ학술 자료 빅데이터와 연동해 표절이 의심되는 문장을 도출해 낸다.
롯데는 AI시스템이 도입 초기임을 고려해 백화점과 마트 등 주요 계열사에...
이미 CJ와 롯데, 현대백화점그룹 등은 직원 복지를 위한 과감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CJ그룹은 5년마다 최대 한달 간 재충전과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창의 휴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돌봐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눈치를 보지 않고 하루에 2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외에도 이랜드리테일과 롯데백화점 등은 SAP 브랜드를 통해 가성비 높은 ‘착한 정장’을 선보이며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탰다. 이랜드는 스파오 브랜드를 통해 상의 9만 원, 하의 3만9900원의 슈트를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정장 자체 브랜드(PB) 맨잇슈트에서 한 벌에 9만8000원짜리 남성 정장을 선보였다. 활동량이 많은 20대가 오랫동안 입을 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30%에 이르며 매년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40% 가량 여성을 뽑고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그룹도 2012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여성 점장을 발탁하는 등 여성 임원 확대에 신경 쓰고 있다. 2015년에는 여성 임원 3명을 한꺼번에 임명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사업부별로 브랜드를 총괄하는 임원을...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이케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점 브랜드 수를 수도권 아웃렛 최대 규모인 120여 개로 늘렸다. 또 식음료와 리빙 등 상품 종류도 일반 아웃렛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은 불편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에서 “이케아도 다른 대형...
다만 롯데월드는 롯데마트와 달리 공사 단계인 만큼 매각은 고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롯데는 중국 현지에 롯데마트와 톈진, 청두, 선양 등 백화점 5곳, 롯데리아 11개 점, 롯데제과 2곳, 롯데칠성음료 2곳, 롯데케미칼 4곳, 롯데알미늄 1곳 등 22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중국 사업의 공시된 누적 손실만 2조6000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2015년 상반기부터 ‘스펙 태클 오디션’을 통해 기존의 채용제도와 별도로 스펙을 보지 않는 제도를 도입했고, 현대백화점그룹도 2015년부터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로 서류전형을 대체하는 ‘스펙 타파 오디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정책본부장은 “미래 인재확보 의지와 업종의 경기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한편 롯데백화점은 ‘두드림 센터’외에도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양여대, 부산여대 등의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백화점 MVG라운지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서비스 전문 인재 확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패션과 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모집해 이색 마케팅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롯데그룹은 앞서 지난해 10월 향후 5년간 40조 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도 2015년 1만4000여 명, 2016년 1만5000여 명을 고용한 데 이어 올해 더 많은 인원을 고용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2300여 명을 고용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2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통상 복합쇼핑몰의 경우 신규...
롯데는 지원자의 직무 수행능력과 함께 창의성, 열정 등 개인 역량을 세밀히 살펴 채용을 확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1340명을 채용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할 때 서류에서 출신 학교와 출신 지역을 보지 않는다. 지원자 이름까지 삭제한 블라인드 전형으로 신입사원을 뽑고...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 신세계 상생채용박람회에서 “비정규직을 없애기 위해 10여년을 노력했다”며 “신세계는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의 비율이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확실히 적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은 2007년 8월 캐셔직 1000명에 이어 2013년 5월 식품 판매사원 500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마트의 경우 2007년 점포 계산원 직군 4223명을...
특히 롯데는 롯데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치민의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리아 등 롯데 사업장에서 현장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롯데는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교육생에 대해서는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오성엽 부사장은...
지난해 2500명가량을 채용한 현대백화점그룹도 올해에는 이보다 소폭 늘어난 26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비롯될 각종 부작용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내수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갈수록 악화하는 데다 출점·영업시간 등의 규제 강화로 사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규직 전환은 부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의...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노년층 취업, 장애인 채용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노년층 취업을 위해 시설관리, 주차안내, 미화요원 등으로 업무를 보는 1200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또한 23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채용비율은 3.43%에 달한다.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출점 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도...
이 밖에 롯데그룹은 향후 3년간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5년간 7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역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삼성은 상반기 마지막 그룹 공채를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로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특히 다음 달부터 물품 대금을 현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