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CMO 추진' 쎌마테라퓨틱스, 상장폐지 위기
한국거래소는 쎌마테라퓨틱스의 2020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거절'이라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는 다음 달 2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러시아 추마코프연방과학연구소와 손잡고 국내에서 코비박을...
“백신 접종 동물 100% 항체 생성” 카르니박-코프, 내달부터 대량 생산 착수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동물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 러시아 측은 이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콘스탄틴 사벤코프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청 부청장은 이날 산하 연구소...
위탁생산에 참여한 일부 기업이 최근 악재에 휩쓸렸지만, 러시아 백신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코비박'의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스푸트니크V는 4월 초 첫 수출길에 오른다.
일찌감치 한국을 생산기지로 점찍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는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에 1억5000만 도즈의...
그러나 회사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반드시 이어가겠단 입장이다.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감사의견 거절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며 베빅의 지분 인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손 금액이 결정적"이라며 "코로나 백신 사업은 포기할 수 없는 사업으로 지속해서 이어나갈...
백신 도입과 관련해 정부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도 백신 후보군 중 하나로 놓고 접종 결과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해 "국내에서 위탁 생산을 하고 있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어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교차 접종...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백신 생산을 위해 그동안 지엘라파, 한국코러스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러시아 경영진이 이수앱지스의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수앱지스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브이의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자는 논의를 지엘라파측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시생산...
국내발생에서 4명은 울산 북구 자동차회사, 경기 광주시 러시아 식당, 성남시 외국인 모임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신규 사례다. 유입경로가 불명확하며, 집단감염도 종료되지 않은 상태다. 신규 사례를 포함해 기존 집단감염에서 변이주가 확인된 사례는 총 16개 감염경로다. 유행이 종료되거나 진행 중인 다른 감염경로에서도 변이주 사례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백신 생산을 위해 그동안 지엘라파 및 한국코러스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러시아 경영진이 이수앱지스의 공장을 방문했다.
이수앱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직 충분한 백신 공급이 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그 효능과 효율면에서 우수성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 코로나 백신 개발 추마코프 연구소 관계자 방한
쎌마테라퓨틱스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개발센터(이하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쎌마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휴먼앤,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코비박은 불활성화...
26일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첫 자체 생산 물량이 다음 주에 출고된다”며 “생산 물량 전량이 러시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기술진과 같이 생산을 진행했다”며 “7개 컨소시엄은 업체별로 순차적으로 기술이전을 하고 5월에서 6월부터 생산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아울러 이들은 중국·러시아 등 공통의 외교정책 이해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대한 협력을 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마주 앉은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EU 정상회의에 미국 대통령이 참가한 것은 2009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로...
특히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며 공개한 백신 ‘스푸트니크V’는 최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권위 있는 국제 의학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의 성공적인 3상 결과가 게재됐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국가가 스푸트니크V 백신 사용을 승인하고 있으며, EU의 의약품 평가·감독기구인 유럽의약품청(EMA)도 이달 초...
러시아, 터키 및 브라질 등 주요 이머징 국가들이 3월 들어 연달아 정책금리 인상에 나서기 시작했다.
주요 이머징 국가들이 수년 만에 금리인상에 나선 배경은 물가압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지만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즉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국 통화가치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으로도...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공개한 백신이다. 한때는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을 거치지 않고 1ㆍ2상 결과만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두고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권위 있는 국제 의학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의 성공적인 3상 결과가 게재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3상...
그 외 진드기매개뇌염 백신을 러시아 최초로 개발했으며, 러시아 국가의료등록증 발급 백신 111개중 7개를 발급받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과는 별도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소아마비 백신을 유통 중이다.
코비박은 불활성화 바이러스 백신으로 조류독감 백신과 같은 '전 비리온(Whole-virion)' 방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방식은 러시아에서 70년 이상 연구...
그 뒤를 이탈리아(10만4241명)와 러시아(9만4267명)가 이었다.
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까지 겹치면서 속도가 더 줄었다.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이 인구 100명 당 34번의 접종을 마친 반면, 유럽은 12번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이...
이번에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러시아에서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2상 임상시험 1건이다. 검증 자문단은 중증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임상결과를 제출받아 허가심사할 것을 권고했다.
美FDA, 한미약품 '롤론티스' 제조시설 5월 중 실사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영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인도 백신 생산업체의 차질로 백신 보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17일 유럽 내 많은 국가가 코로나19의 3차 유행에 진입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갈등도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가 미국 셰일업체에 보복...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종근당이 제출한 임상2상 결과만으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냈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나파벨탄 임상2상을 진행해 시험군에 10일간 투여했다. 임상적 개선까지 소요된 시간을 두고 시험군, 대조군을 비교했지만, 유효성을...
종근당의 나파벨탄주는 췌장염 치료제로 쓰던 전문의약품으로,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이달 8일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나파벨탄의 효능·효과에 코로나19 치료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종근당이 품목허가를 신청하면서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GC녹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