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를...
한편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후원으로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유리천장의 한계를 넘어서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의 역할을 강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바로 그런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국제 금융계는 물론 여성계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 가시는 총재님의 한국 방문이 대한민국 여성금융인은 물론 모든 여성들에게 귀중한 영감을 드릴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이번 행사에는 라가르드 IMF 총재가 참석해 주목받았다. 2011년 7월 최초의 여성 IMF 총재에 취임한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그는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높이는 것이 포괄적인 경제 성장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IMF가 유럽 34개국의 기업 200만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 열린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 경제인의 활동 범위를 넓히려면 여성 고용할당제, 멘토링 제도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여성 경제활동참여율은 51.8%(2015년 기준)로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 내 여성 임원 비율은 2%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