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3.1%, 한국무역협회는 -4.0%, 정부는 -4.5%의 수출 감소를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올해 수출을 전년 6839억 달러 수준인 6800억 달러로 유지하겠단 목표다.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노력, 긍정적인 변수들이 있다면 불가능한 목표만은 아니다.
지난 10년간 우리 수출은 2년 주기로 온탕과 냉탕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은 2021년 기준 3%에 그쳤다. 분야별로 로직 IC 5.7%, 아날로그 IC 1.3%, 마이크로컴포넌트 0.4% 순이다. 그중에서도 로직 IC의 점유율은 2015년 7.0%에서 2021년 5.7%로 하락 중이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돼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날 행사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산업 및 학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양사 CEO가 각각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OLED 스토리와 미래 협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경쟁사들이 LCD 기반의 UHD TV에 집중하고 있을 때, 혁신적인 OLED 기술이 소개됐다”며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전시관에 마련된 ‘메타버스존’에서는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반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공개한다. 한 가상공간에 1명만 접속이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은 30여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이 밖에도 롯데정보통신은 초고화질 가상현실(VR) 촬영과 그래픽 합성, 실시간 렌더링, 상호작용 특허와 같은 첨단...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민간위원인 KAIST 김정호·박인철 교수, 서울대학교 정덕균·황철성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용석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고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등 전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자공학회 서승우 학회장,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강사윤 학회장,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학회장, 반도체공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3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둔 적절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는 21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ㆍ생계비 부담 완화를 비롯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각종 산업 지원책을 담은 ‘2023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된 경제정책 방향은 구조 개혁과 규제...
20일 학계에 따르면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울산과학기술원 교수)·김용석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교수,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한양대 교수)·서승모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조중휘 반도체 소사이어티 前회장·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 6명은 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한정 의원을 찾아가...
7월 반도체 산업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규모 확대에 따라 산업인력이 현재 약 17만7000명에서 10년 후 약 30만4만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연간 직업계고·대학(원)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산업인력은 약 5000명으로 현행 공급 체계 유지 시 인력난 심화가 전망된다.
기조발표에 나선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전산업의...
이어 박병원 한국경영자홍협회 명예회장이 환영사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축사했다.
장 차관은 “기업의 근본적인 목적은 이윤추구지만 기업도 사회의 구성원 중 하나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필름 페스티벌의 CSR 우수사례는 우리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을 촉진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와 박병원 심사위원장(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부열 심사위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김영아 심사위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혁신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디스플레이 산업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하고, 인력 양성 등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조선 산업은 RG(선수금환급보증)의 추가 발급과 특례보증 등을 통해 수주 애로를 해소하고, 근로시간 유연화와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범부처 협의체를 활용해 수요국 맞춤형 패키지 진출도 추진한다. 원전의 경우, '원전 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최근 1년 이내 생산됐거나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쿠첸은 국내 첫 3개 압력을 탑재한 ‘트리플’ 밥솥과 업계 첫 2.1 초고압 기술이...
수출 경쟁력이 개선된 품목은 선박류, 컴퓨터, 평판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자동차, 석유제품 등 6개 품목이었다.
특히 자동차(6위→5위), 석유제품(7위→6위), 가전(11위→9위), 컴퓨터(13위→10위)는 세계 순위도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철강, 일반기계, 섬유류는 경쟁력이 약화했다. 반도체(4위→5위), 섬유류(15위→16위)의 경우 세계 순위마저 하락했다.
보고서는...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최근 마이크로 LED 산업협회에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회는 지난 7월 출범해 약 4개월 만에 LG전자를 포함해 24개의 회원사를 확보했다.
마이크로 LED 시장 개화에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110형 마이크로 LED TV의 가격은 1억7000만 원에 달했다. 출시가 예정된 89인치와 101인치 제품 역시...
공급망 안정품목을 신설해 국내산업과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와 같은 원소재·범용품도 집중 관리한다. 코트라·무역협회·수입기업 등 가용할 수 있는 외국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위기 징후 파악·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국산화에 뒀던 소부장의 무게 중심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 지원까지 넓힌다. 그간의 국내...
우선 정부는 대(對)일본·주력산업 중심에서 대세계·첨단미래산업으로 소부장 정책 대상을 확장한다. 대일 수출규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 등 기존 6대 분야와 100대 핵심전략기술에서 바이오를 포함한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요소 등 중요도가 높은 범용품과 원소재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일부 자원은) 사업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필요한 자원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할 수 있다”며 “중국은 아직 우리나라보다 인건비도 저렴하고 환경규제도 덜하기 때문에 같은 것을 한국에서 하려면 비용 문제, 안전 문제 등으로 투자에 나서는 회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22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후원하는 전시회다.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한국반도체산업전, 한국전자전과 동시에 개최 중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기업도 참가한다.
전기 자동차, 풍력 발전용 터빈 등에 사용되는 영구 자석의 필수 재료이며 디스플레이, 의료용 산업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등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원자재다.
반도체 공정 중 식각 공정(회로 패턴 외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과 세정 공정(불순물 제거 작업)에 쓰이는 불화수소의 주원료인 형석은 멕시코(21.2%), 중국(13.1%), 남아공(12.8%) 세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