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견된 의문의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죽은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토막 시신이 발견 됐다. 발견된 토막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상반신으로 살점을 다 도려 내 갈비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심장과 간 등 신장을 제외한 대형 장기들이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2년 전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현장과 불과 1.6km 떨어진...
지난 4일 경기 수원 팔달구 팔달산 등산로 인근에서 토막난 사람의 상반신이 발견되며 제2의 오원춘 사건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지만, 계속된 피해자 장기의 발견으로 이와 같은 의혹은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새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이 결국 이날 새벽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관련 법에 의거 박춘봉의 얼굴을 언론에...
박춘봉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일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난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면서다.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였다.
경악스러운 범행 수법에 과거 잔혹한 범죄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 발생한 오원춘 살인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오원춘 역시 박춘봉처럼...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5·중국 동포)씨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26일 수원 매교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김모(48·여·중국 동포)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훼손해 팔달산 등산로와 수원천 산책로 등 수원과...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장기 없어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장기가 없는 토막 시신이 발견되자 ‘오원춘 살인사건’이 회자되며 시민들을 다시한번 경악케 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3분경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장기가 없는 시신 일부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시신이 토막나 있고 장기가 없는 것이 장기밀매와...
결국 끔찍하고도 비극적인 살인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것.
당시 이화여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던 김씨의 이종사촌동생(당시 22)은 윤씨로부터 1억7500만원을 받은 윤씨의 조카와 조카가 끌어들인 공범에 의해 납치·살해됐다. 그녀는 2002년 3월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공기총 여섯 발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주 기자는 작년 대선을 앞두고 주간지 시사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수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이 지점으로부터 3㎞ 떨어진 북한산 탐방안내센터 인근 주차장에서는 또다른 5촌 조카인...
연초에 연쇄 방화로 불안에 떨어야 했었기에 이번 살인 사건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은 LA의 상징물인 할리우드 입간판이 서 있는 할리우드 힐스에서 최근 40대 남성의 머리, 손, 발이 차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개를 산책시키러 할리우드 힐스 등산로를 오르던 주민이 잘린 머리가 들어...
공기총 살인살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윤씨가 당시 법조인 사위와 이종사촌인 하씨가 불륜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하씨를 납치해 살해하도록 조카에게 지시한 사건이다.
조카와 그의 친구 김씨는 2002년 3월6일 수영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하씨를 납치해 검단산으로 끌고 간 뒤 머리에 공기총 6발을 쏴 살해하고 등산로에 버렸다. 조카와 김씨는 사건 직후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