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싱가포르의 경우, 등교개학 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학교가 감염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자 불과 2주 만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겠다고도 했다.
그는 “등교개학 시점과 관계 없이 학교의 방역환경은 미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학교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자세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경우, 등교개학 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학교가 감염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자 불과 2주 만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등교 개학 날짜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도 있다"면서 "등교 개학 일정과 연관 지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9월 모의평가가 예정대로 16일에 치러진다면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까지 기간은 9일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면서 "학생들의 지원 검토 시간이 길어져...
이에 시험이나 단원평가, 수행평가 등의 평가 시스템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교사가 확인하지 않는 이상 등교 개학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푸르넷 공부방이 등교 이후 수학 단원평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집에서도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수준별 수학 단원평가’를 제공한다.
푸르넷 공부방이 새롭게 선보인 수준별 수학 단원평가는 각...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도 자녀 등교 전까지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가족돌봄휴가를 쓰면 휴가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미 가족돌봄휴가를 10일 동안 쓴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해 비용을 지급한다. 고용부는 이번 조치로 총 12만 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돌봄휴가 및 휴가 비용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홍 부총리는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 학교 온라인개학 조치 등에 따라 가정에서의 돌봄지원 수요 및 지원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치"라며 "정상적인 등원·등교 개시 전까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현행 1인당 최대 5일, 25만 원 지원에서 최대 10일, 50만 원 지원으로 2배 확대한다...
등교를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권 보장하고 학습 잘 시키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당장은 어려우니까, 온라인 개학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자 팔찌에 대해선 “국민이 이걸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 하면 오래 지속할 수 없고 효과도 떨어진다”며 “자가격리는 금방 끝날 일 아니고 상당히...
교육부는 이달 20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는 초등학교 1~3학년 가운데 초등학교 1~2학년은 온라인 수업 대신 EBS 방송 시청과 학습지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학습 상황에 대한 평가와 기록은 EBS 방송시청·학습꾸러미 활용도 등을 등교 수업 이후 담임교사가 평가해 학생부에 기록하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2년 학부모들은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에...
출결 처리 마감은 월 단위로 해도 되고, 등교 개학 후에 해도 된다. 학교장이 학교 여건을 고려해 마감 처리 시기를 정할 수 있다. 단, 교사들이 출결을 7일 단위로 종합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원격수업 일주일 차를 몰아서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교사들이 수업 역량을 발휘한다면 원격수업이 빠르게...
평가는 등교 수업 이후 담임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하게 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는 이달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
온라인 개학의 성공을 목표로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 가구의 93%가 이용 중인 유료방송을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돼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료방송을 통한 EBS 온라인 강의는 각 급 학교의 정상등교 전까지 한시적으로...
한국TOEIC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4월 6일로 예정돼 있던 등교 개학일이 또 다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4월 12일 정기시험에 대한 시행 취소를 결정했다. 시험 접수자에게는 이후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 발급 또는 응시료 전액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거듭된 시험...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선거 교육을 신청할 학교는 거의 없어 보인다.
고3 담임교사인 양모 씨(여, 29세)는 "최근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생 및 교사 대상 선거교육 있었는데 코로나로 취소돼 영상으로 선거교육을 하고 학생 연합회 주관 정책 제안 토론회도 실시했다"며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으니 학교 차원에서 따로...
시험은 애초 3월 12일로 예정됐으나 개학 연기와 맞물려 계속 일자가 미뤄져 왔다.
2일 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 시행계획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은 시험일에 등교해 시험을 보게 된다.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간 거리확보 등 ‘코로나19 학교대응 매뉴얼’을...
그는 “당분간 등교 개학이 어려워진 가운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일상복귀를 무한히 미룰 수도 없고, 국민께서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감염 확산의 위험을 경고한 것이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의견수렴과 정부 내 논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지속해 나갈 것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등교 중지에 따른 급식 중단에 대응해 온라인 판매 확대와 대체 판로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긴급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달에도 개학 연기에 따라 592톤의 친환경 농산물 할인 판매를 지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중단돼 농가의 판로가 막히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아울러 정 총리는 순차적 온라인 개학은 안전한 등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처음 경험하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물리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국민 여러분께 상세히...
온라인 개학으로 수행평가방식이 달라지면 현재 고3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A. 원격 수업과 등교수업의 차이나 다양성을 고려해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정한 평가방식이 되도록 현장에 지침을 마련해 공유하겠다.
Q. 올해 수능 난도에 신종 코로나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나.
A. 기존 수능 난도를 유지하는 것이 수능...
적응 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
이번 온라인 개학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제외됐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한다.
모든 학교와 교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원격 수업...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4월 6일로 예정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등교는 개학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미등교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 조정관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단말기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시험과 입시일정도 조정할 것”이라며 “개학과 연계해서 시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