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확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예정됐던 등교가 재차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3 등교를 일주일 미루자고 정부에 제안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방영 당국은 교육부와 등교 연기 여부를 협의 중이다.
11일 서울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급감했던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3월부터 점차 증가했다”며 “혼잡도 분석 및 예측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통수단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 학교 개학으로 혼잡도 급증이 예상되는 13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혼잡 시 마스크 미착용 탑승 제한…전동차...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개학 연기와 재택 근무 등은 유동 인구 감소로 이어졌고, ‘집밥’으로 돌아선 소비자들은 신석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창고형 대형마트와 동네 슈퍼로 몰리면서 3월부터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3월 편의점 전체 매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6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2.7%)을 기록했다.
부진은...
협의하고 있다"면서 "등교수업 개시 전 학교 현장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등교일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등교를 미루자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등교개학 시기를 미뤄달라'는 청원에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약 15만 명이 동의한 상태다.
한편 이태원발 집단감염에 따른 등교개학 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확산 추이와 역학조사를 지켜본 뒤에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박 1차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은 어느 정도 위험도를 감수하겠다는 각오도 필요하고, 완전무결한 상태로 등교하는 것은 힘들다"며 "교육청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2~3일간 역학조사 결과를 본 뒤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는 등교 개학일인 이달 20일 전까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페이스북과 아빠넷 등을 찾아보거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당장 다음 주부터 등교 개학이 예정된 상황에서 위험도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옳은지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집단감염은 2월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기 전 나흘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지역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다음 주 정상적인 등교 개학이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주말 동안 확진자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방역 당국과 등교 수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지 협의할 예정이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66번...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중경고등학교를 찾아 등교 개학 현장을 점검하면서 "마스크, 거리 두기,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수칙 준수와 함께 교실 환기와 일상 소독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교육 당국, 학교, 학부모님들 모두가 걱정이 크실 것 같아서 점검차 학교를 방문하게...
신 교사는 “온라인 개학 등 정책을 추진하기 전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폭넓게 수렴 및 취합해야 한다”면서 “등교 개학 이후 출석 인정에 대한 범위 및 평가 계획에 대한 통일된 체계적 방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ㆍ고3 약 86만 명은 4월 9일, 중ㆍ고 1~2학년과 초 4~6학년은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했다. 이후 초 1~3학년은 20일 온라인 개학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온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및 감염예방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중경고 교직원 및 학부모, 최영준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서울특별시교육감,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뷔덴벤더 여사는 전국 단위에서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인 등교 개학 동향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두 여사는 단계적 개학 등 제한 조치 완화가 필요하나 2차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예방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거리두기 실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코로나19를 완전 종식시키는 데 있어...
등교 수업 후에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또 개학 이후 학교 에어컨 가동과 관련 창문을 3분의 1 이상 열면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수정본’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4일 이달 13일에 고3 부터 순차 등교시키기로...
GS칼텍스는 교육부의 전국 초중고 개학 방침에 따라 중학교 1학년생들이 6월 1일 정상 등교하면 기존 대면 방식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GS칼텍스는 교내 외부인 출입 제한으로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진행이 불가한 대구·경북 지역 중심 초등학생 약 200명에게 마음톡톡 수퍼바이저 김선희...
다만 직원 다수가 참여하는 모임 금지를 완화하는 방안은 등교 개학 이후에 재검토한다.다른 카드사들도 ‘코로나19’ 동향을 지켜보면서 근무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으로 순환 근무를 했던 콜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우선 생활 방역 전환에 맞춰 DB손보 콜센터는 6일부터 사무실에서 근무한다. KB국민카드도 지난달 말 콜센터...
6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급식실이나 교실 자리 배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조만기 경기 판곡고 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명씩 붙어 있던 책상을 분리하고 최대한 간격을 넓혔다”며 “특히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교사는 투명 마스크를 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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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 우려로 2달가량 늦춰진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고3 학생들은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하게 되며, 나머지 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이달 13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시작으로 순차 시행된다. 신학기 학사일정이 예정됐던 3월 2일에서 72일 늦은 등교 개학이다.
◇학교별로 오전·오후반 등 검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해 전국 유·초·중...
이달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신학기 학사일정이 예정됐던 3월 2일에서 72일 늦은 등교 개학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해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