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8일 최근 드릴십(원유시추선) 2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사상 처음으로 수주한 드릴십으로 지난 2008년 미국과 버뮤다로부터 각각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길이 229.22m, 폭 36m, 높이 18.3m로 9000kW급 엔진 2기와 4500kW급 엔진 6기를 탑재하고 있다.
해저 3000m 이상의 심해와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도 6기의...
STX조선해양은 지난 9일 올들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되는 드릴십 선체(헐사이드) 공사를 2억5000만 달러에 수주하면서 해양플랜트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비조선부문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STX조선해양에 드릴십을 발주한 노블드릴링(Noble Drilling)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업계 2위의 시추 전문회사로써 현재 69기의 다양한 시추설비(Offshore Drilling Units)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시추업체인 프런티어(Frontier)사를 인수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008년 노블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전...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이번 포시도니아 기간 중에는 대형 해운사들보다는 중견 해운사들의 발주상담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며 오일메이저들은 드릴십과 LNG-FPSO 등 에너지 개발관련 선박발주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수에즈막스(SUEZMAX)급 유조선 : Suez Canal Maximum의 약자로서 화물을 만재한 상태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아울러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LNG 복합 제품, FPSO 여객선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등 해양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고 최고의 해양 에너지 개발 기술을 확보해 대우조선해양의 또 다른 성장 전략인 자원개발 사업에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페트로브라스가 이번 입찰을 통해 최대 28척의 드릴쉽을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선업계에서는 브라질 정부가 '자국 건조주의'를 내세우는 만큼 수익보다는 향후 남미시장 수주를 위한 거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1·2·3차 패키지로 7척·2척·19척의 드릴십을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시추설비 파괴 및 연안 유전 개발 차질로 원유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심해유전 개발이 오히려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해 유전개발에는 한국업체들이 우위에 있는 드릴십이 주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틀란티코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제휴를 통해 페트로브라스가 5월말 마감예정인 대규모 드릴십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며 아틀란티코 컨소시엄이 수주할 경우 삼성중공업은 브라질내에서 본격적인 사업확대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브라질은 향후 5년간 해양에너지 개발에 1046억 달러를 투입해, 길이 800Km, 폭 200Km에...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대형 오일메이저들을 중심으로 드릴십, FPSO, LNG-FPSO 등에 대한 수주 상담이 크게 늘어나 올해 해양부문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무더기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잠수함 창 정비(7500만달러 상당) 외에 해양 부문 수주가 전무했다.
그러나 올해는 1월 러시아 사할린 1광구...
발커넨드 총리는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의 영접에 따라 LNG-FPSO 프로젝트 개요 및 진행경과를 청취하고 이후 삼성중공업이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해상도크 공법, 자동용접 로봇 및 심해에너지 개발용 드릴십 건조현장 등을 견학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다가 19개월만인 지난 3월말 137을 기록하며 반등한 후 4월에도 138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최근 원유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계속 올라 유조선 발주가 증가했으며, 대형 오일메이저들 중심으로 해상 유전이나 가스전 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드릴십, FPSO, LNG-FPSO 계약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은 오는 5월 말 인도예정인 첫 LNG선을 포함해 LPG선, LNG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LNG FPSO)와 드릴십 등 다양한 선박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으며 STX엔진은 LNG선박용 고효율 대형엔진 등의 기술을 공개했다.
㈜STX 조선사업실의 김선무 부상무는 "글로벌 조선 시장이 신규 수주의 부재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전세계 조선업계...
하이록코리아의 최대 거래처인 삼성중공업의 드릴십 건조 증가에 따른 해양부문의 매출 증가 및 플랜트 부문의 수주가 증가되고 있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예정이다.
2009년 해외 건설 플랜트 수주가 49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였는데 두 달이 지난 올해 현재 269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55%를 달성한 상태로 올해 예상되는 수주 전망치는 740억...
노인식 사장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세계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410억달러(190척), 35개월치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드릴십, 쇄빙유조선, LNG-FPSO 등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친환경선박, 풍력발전설비 및 부유체 사업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올해 조선업계의 수주가뭄에 시달렸던 삼성중공업은 드릴십과 같은 고부가선 건조비중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내년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해양설비 건조비중이 늘고 있어 매출은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이다.
90년대 말 이후 발주가 끊겼다가 지난 2005년부터 재개된 드릴십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발주된 44척 중 29척을 수주하며...
대우조선해양은 18일 미주지역 시추업체로 부터 드릴십 2척을 같은 지역의 또 다른 업체로부터 반 잠수식 시추선 1척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도 1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계약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초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을 수주한데 이어 17일에는 자동차와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로로컨테이너선...
페트로브라스(Petrobras)사 등 브라질 국영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한 브라질 해양자원 개발 사업 확대로 드릴십(Drillship),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 오프쇼어 선사들은 브라질에 투입될 해양작업지원선(PSV), 해양시추지원선(AHTS)등 해양플랜트 지원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STX유럽은...
선정된 선박은 LNG 재기화 선박(LNG-RV)을 비롯해 각 3척의 LNG선과 초대형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그리고 드릴십이 1척씩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첫 드릴십인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호는‘마린로그’와‘네이벌 아키텍트’에서 모두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80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과 1만4000개의...
삼성중공업 관계자는“드릴십 등 고부가선 건조비중 증가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면서 “해양설비 건조비중이 늘고 있어 매출은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3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고부가선 건조비중의 증가를 강조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해양플랜트 부문에 열쇠가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