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정상화 물꼬가 트였다. 둔촌주공 조합과 사업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조합 정상화위원회와 강동구청이 공사재개를 위한 합의서 작성에 성공했다.
기존 조합과 공사 재개를 추진해온 조합 정상화위원회는 ‘사업 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해 새 집행부를 선출하고 공사재개를 추진한다. 사업시공단...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사업단은 이날 오전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사업비 대출금 만기 도래에 따른 대출금 상환 계획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시공사업단은 “사업비 대출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 계획과 세부 일정을 다음 달 5일까지 회신해 달라”며 “만약 다음 달 23일까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시공사업단은 연대보증인으로서 약정 이행을 위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하고 사태 조기 수습에 나섰다. 조합은 사업비 대위변제 대비를 위한 대출안 마련을 더는 검토하지 않기로 하고, 시공사 교체도 검토하지 않고 있단 입장도 밝혔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 이사진은 전날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박석규 재무이사를 조합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박...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이 결국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17일 "오늘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조합원들에게 단체 발송했다.
김 조합장은 이날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제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 능력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집행부가 14일 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만기 상환 방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비 상환을 하짐 못하면 조합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만큼 앞으로 사업 정상화 여부가 주목된다.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동안 조합은 시공사가...
조합·시공단, 공사비 재검증 등서울시 중재안 9개 중 8개 합의상가 분쟁 이견 좁히면 공사재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상가 분쟁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공사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가 중단된 지 84일째를 맞은 가운데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서울시가 내놓은 중재안에 일부...
공사가 중단된 지 84일째를 맞은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조합과 시공단이 서울시 중재안에 일부 합의했다. 하지만, 상가 분쟁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면서 공사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수차례 의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서울시는 공사중단 84일째를 맞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공사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사업대행사로 지정해 갈등 해소하는 정상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사중단 84일쨰를 맞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분쟁과 관련해 "5월 말 1차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조합과 시공사업단 측을 각각 10여 차례 이상 만나 의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며 "마지막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이 미합의 상태"라고 7일 밝혔다.
일반분양이 5000가구에 달하는 강동구 ‘둔촌주공’은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연내 분양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서초구 ‘반포 3주구’는 일반분양가를 높게 받기 위해 후분양을 택했다.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인 단지들은 앞으로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토부는 하반기 재건축 부담금을...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대주단(돈을 빌려준 회사 연합)은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보증 연장을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현행 조합이 시공사업단과 협상 의지가 없고, 앞으로 사업 시행 여부도 불확실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비대위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시간표도 내놨다. 만약 해임안이 가결되면 곧장 법원에 직무대행자를 지정해 최대 보름...
시공사와의 갈등까지 겹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은평구 대조1구역,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서초구 신반포15차, 경기 광명시 광명2구역 재개발 사업 등 다수 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이 연기된 상태다.
일반분양 가구 수만 4786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아파트는 올해 서울 전체 공급예정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애초 올 상반기 분양을 예고했던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재건축 사업에 돈을 빌려준 대주단이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연장을 거절하면서 조합원은 두 달 안으로 1인당 1억 원 이상 상환해야 할 상황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대주단은 오는 8월 말에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비대위, 조합 집행부 해임절차 착수시공사업단에 공사재개 협의체 제안크레인 해체는 7월 초로 일단 연기조합은 "손해배상 청구" 맞불 작전해임 결정돼도 새 지도부 구성 등연말께나 재개 일정조율 가능할 듯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과 조합 간...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일정이 연기됐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7일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려던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13일 이후에 결론을 내기로 결정했다. 둔촌주공 정상화위원회와 서울시 등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잠정 연기한...
17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에 타워크레인이 멈춰서 있다. 이날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크레인 해체 작업 일정을 미루기로 하고, 이번 주 내로 크레인 관련 사업체들과 미팅을 가진 뒤 적절한 시기를 다시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이날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크레인 해체 작업 일정을 미루기로 하고, 이번 주 내로 크레인 관련 사업체들과 미팅을 가진 뒤 적절한 시기를 다시 정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