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국 진출이 국산 신약의 상업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FDA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LG화학의 ‘팩티브’와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 SK케미칼의 ‘앱스틸라’ 등이 있지만 모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대신 2016년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를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 동반 성장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 매출액 567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3억 원으로 6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을 체질 개선하고 기술수출...
셀비온이 8일 동아에스티와 ‘방사성의약품(MIBIㆍHMPAO)의 품목이전 및 사업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셀비온은 간기능진단 방사성의약품인 메브로페닌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사업제휴 협약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2개 품목을 추가 생산하게 됐다.
동아에스티로부터 품목이전을 받은 의약품 중 MIBI는 방사성동위원소인 테크네슘(Tc)-99m 용액과...
동아에스티는 근본적 치매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13년 동아치매센터를 설립했다. 민간 주도 치매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이다.
동아에스티의 천연물 소재 기반 치매치료제 ‘DA-9803’은 전임상을 마치고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했다. 뉴로보는 미국 임상시험 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일동제약 역시...
메디포스트는 동아에스티에 위탁 판매하던 카티스템을 2017년부터 직접 판매하면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 카티스템 판매량이 목표 이상의 선전을 보여줬다”면서 “2019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연간 45조 원 규모로 전체 환자만 4억 명에 달한다. 전...
일동제약과 동아ST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마케팅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일동제약은 30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아ST와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해당 품목을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펼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은...
앞서 지난 2016년 출시된 동아에스티가 1일 3회였던 기존 ‘스티렌정’의 복용횟수를 1일 2회로 줄여 복약순응도와 복용편의성을 증대시킨 ‘스티렌투엑스정’의 경우 제제특허로 발매가 지연된 상태다.
퍼스트제네릭의 보험약가 상한액은 ‘스티렌투엑스정’과 동일한 205원이 예상되며 14개사의 우선판매품목허가권 제품도 동일한 조건으로 경쟁한다. 다만...
신영증권은 3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 한해는 R&D 이벤트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이명선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2013년 옛 동아제약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인적분할을 통해 전문의약품 중심의 제약사로 재탄생한 곳”이라며 “지난 5년 동안 리베이트 논란과 두 번의...
동아에스티가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이동 경사로 설치 비용을 후원하고,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40개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 이동보조기구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약국...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모든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윤리경영과 뇌물수수...
동양네트웍스는 16일 자회사 티와이바이오가 동아ST와 티와이레드를 설립해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lcific Aortic Valve Disease, CAVD)’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티와이바이오가 자회사 티와이레드를 설립하고 동아ST가 티와이레드에 지분투자를 진행하는 구조다.
티와이바이오 최성대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신약 개발과 달리 신약개발에...
그는 “이번 계약이 매우 초기 단계 기술에 대한 계약이라는 점에서 2016년 12월 동아에스티가 애브비사로 기술이전한 MerTK와 유사한 형태의 계약으로 추정, 아직 상용화 및 개발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NASH 강자로 인정받던 길리어드사가 최근 NASH 임상 후기단계의 물질들이 유효성 미흡이나 부작용 발생과 같은...
동아쏘시오그룹은 본사 7층 대강당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우리가 먼저 자주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돼야 회사와 사회에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내가 무엇을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일을 해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동아제약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30억 원, 하모 전 동아제약 영업본부장과 조모 전 동아에스티 영업본부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강 회장에 대해 “주요 의사결정을 사실상 좌우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로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단호하고도 확실한...
동아에스티는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유진벨 재단 사무실에서 대북 의료지원 단체 ‘유진벨 재단’과 북한 항결핵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스티븐 린튼(한국명 인세반) 유진벨 재단 회장 등...
사이에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 기술 이전시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기본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창업 34개월 만에 23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회사는 한국의 동아에스티와 유한양행, 디티앤싸노메딕스(Dt&SanoMedics), 미국의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 등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총 5건의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와 유한양행, 디티앤싸노메딕스, 트리거테라퓨틱스 등의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5건의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상 1상인 ABL001을 제외하면 모두 비임상 단계에서 체결된 계약이다.
올해 9월 유한양행과의 기술이전 계약은 계약금 2억 원을 포함해 총 588억 원 규모, 11월말 트리거테라퓨틱스와의 계약은 계약금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