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상품개발 담당자인 김모(가명)씨는 올 들어 중소기업 대출 상품명에 ‘기술’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는 ‘창조’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기술금융’이라는 말이 새롭게 부각됐기 때문이다.
#모 손보사 상품개발에 근무하는 박모(가명)씨는 최근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애인연금보험을 개발해...
에너지 분야에선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에 참여한 네덜란드 기업을 통해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방한 때 100명이 넘는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며 “이번 기회에 양국 기업 간 호혜적 협력도...
통일비용 준비와 관련,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미·일·중·러 등 주변국과 협력을 통해 동북아개발은행 같은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경협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일 이후의 복지·연금 정책에 대해 “실업급여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보다 직업훈련 등을 통해 취업 여건을 마련해주는 사회 서비스...
동북아 수은협의체(Northeast Asia EXIM Banks Association)는 동북아 지역 협력사업에 대한 금융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GTI 회원국의 ECA(공적수출신용기관)간 협의기구로 한국 수은, 중국 수은,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VEB), 몽골 개발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4개 국가의 ECA가 서명한 '동북아 수은협의체' 기본협약은 동북아 역내 양자·다자간...
GTI는 동북아 지역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중국·러시아·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정부간 협의체다.
18일에는 4개국 수출입은행이 참여하는 '동북아 수출입은행 협의체' 창립총회가 개최돼 역내 양자·다자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협조 융자를 위한 수은 간 협력에 대한 기본 협약이 채택됐다.
한편 정부는 광역두만강지역이 유라시아 시대의...
수출입은행 북한개발연구센터는 17일 중국 옌지시에서 연변대 동북아연구원과 '북한·동북아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입은행과 연변대 동북아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한 전문 노하우를 공유해 북한 및 동북아 개발 연구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연구자 교류 및 공동연구, 북한·동북아 개발 공동참여 등을...
중앙은행으로 제대로 서리라 본다.”
△문화 분야 등과 달리 우리는 유난히 금융에서 뒤처져 있는 게 아닌가.
“제조업 보조를 넘어 국부를 창출하는 전략산업으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해서 노무현 정부 때는 청와대에 동북아금융허브위원회도 만들고 구체적 전략도 세웠는데 MB정부부터 완전히 후퇴해버렸다. 금융을 보는 눈이 70년대로 후퇴했다. 지난 정부나 이...
기업은행 전무,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 60여명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한반도 U자형 경제벨트와 동북아 경제협력 △김한수 연변과기대 R&D 센터장이 북․중 접경지역 남북한 경제교류 협력방안 △김화 연길개발구 부주임이 연길지역 중소기업과 우리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등 3개의 주제발표가...
◇두만강개발 협력 합의…새만금 경협단지 MOU 체결은 불발 = 양 정상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이 향후 동북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협력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두만강개발계획은 두만강 하류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교통, 에너지, 관광, 환경 분야의 개발과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기에 양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는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기후기금(GCF) 사무국을 비롯해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는 G타워와 세계은행이 입주한 포스코 E&C타워가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하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의 완공이 임박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 2007년 2만3621명에 불과했던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올해 3월말 기준...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과 공동으로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동북아·북한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4 북한개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이덕훈 수은 행장, 피로스카 나기(Piroska Nagy)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수석...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협력기금(KOICA) 등 국제지원기구와 협업을 통해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공사가 직접 재원을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저개발 국가의 농업개발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농림업 분야 ODA사업 효과와 전문성을 높이고...
한동안 주춤하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청라, 영종도 내 개발 사업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침체로 세 차례나 공사가 중단됐던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A)’가 착공 8년 만인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투자유치 문제로 지연됐던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새로운...
유 후보는 도시재생추진본부·도시재생특별회계를 설치하는 한편, 예산당국을 설득해 동북아개발은행(6자회담 당사국과 국제금융기관이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는 은행)을 유치하겠다는 등 대규모 개발안을 챙기고 있다. 송 후보 역시 뉴타운의 조속한 해제를 위해 매몰비용을 70%까지 개발이익으로 지원하는 등 당 차원의 맞불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IMF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여타 국제금융기구와의 협업을 확대해 역내 거시경제 감시 및 분석기능을 강화하는 데 회원국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작년과 크게 진전된 합의 사항이 없다”며 "최근 몇년간 합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로 MOU를 체결중이기 때문...
‘남북 교류와 통일’을 주제로 이화여대 최대석 교수가 진행한 2세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한만길 석좌연구위원이 “남북 교육교류와 통일”에 관해 발표하고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최청평 사무총장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신효숙 박사가 상호 토론했다. 이어 기업은행 조봉현 박사가 “남북 경제교류와 통일”을 주제로 발표하고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박사와...
수은은 남북경제협력기금 수탁기관인 만큼 향후 통일에 대비해 연구센터를 북한 개발 연구의 싱크탱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현재 2명의 박사 인력에 3명을 더해 총 5명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조사분석부에 북한·동북아 관련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독일 통일 과정에서 금융 부문이 수행했던 역할을 조사·분석해 통일 후 대응 전략을...
KDB산업은행은 지난 2월 조사분석부에 북한·동북아 관련 파트를 신설했다. 수출입은행도 서울 여의도 본점에 북한개발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통일 바람을 탄 금융공기업과 정책기관의 이 같은 움직임은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의 산업구조조정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게 내부 분위기다. 여기에 북한 화폐와의 적정 교환비율, 인프라 지원 방안, 금융시스템 구축 등...
경험과 개도국 개발지원 과정에서 축적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금융협력 네트워크는 향후 수은이 북한 개발협력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7월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동북아·북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북한개발과 국제협력에 관한 연구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남북경제협력기금 수탁기관인 만큼 향후 통일에 대비해 연구센터를 북한 개발 연구의 싱크탱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현재 2명의 박사 인력에 3명을 더해 총 5명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조사분석부에 북한·동북아 관련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독일 통일 과정에서 금융 부분이 수행했던 역할을 조사·분석해 통일 후 대응전략을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