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열린 뉴욕증시(15일)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실망스런 실적에도 불구 장 마감후 실적 발표가 예정된 IBM·구글에 대한 기대감,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0.47%) 등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美 증시 강세에도 전일대비 2.92p(0.18%) 내린 1656.07p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美 실업률 등 경제지표 충격과 함께 지난주 후반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22.53p(-1.37%) 갭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반발매수세 유입에 의해 1630선 언저리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이 관망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매도규모를 늘리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다시 확대, 장 후반 한때 1600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