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에게 시상하는데,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서재필기념회는 최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소아심장학의 태두로 소아심장질환과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내...
오킹이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읊는 일본인 할아버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일본인 할아버지는 “일본이 과거에 나쁜 짓을 했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일본인 할아버지가 자전거에서 꺼내 펼쳐든 종이에는 ‘위안부에게 사죄하라’‘진심으로 사죄 올린다’ 등 일본군의 만행에 대한 미안함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이 적혀있었다. 오킹은 할아버지에게...
특히 미국에 있는 위구르족 독립운동 단체인 동튀르키스탄 망명정부는 중국이 서방과 인권 단체의 눈을 피하고자 수용자들을 칭하이성 등으로 옮겨 강제노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주장을 처음으로 펼쳤다.
본지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동튀르키스탄 망명정부 사무실에서 살리 후다야르 총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장 위구르란 중국이 동튀르키스탄의...
한편 넷플릭스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도적’의 배경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도적단 리더, 신분을 위장한 독립운동가, 조선의 마을의 정신적 지주, 일본군, 총잡이 등 다양한 군상들의 인물이 나온다.
그는 영화 ‘대장 김창수’‘암살’ 등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홍범도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최근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활동 이력을 이유로 육군사관학교 내부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 결정되자 여권과 정부·군 일각에서는 홍범도함의 함명도 변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행사다. 150여 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빙그레,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이와 관련한 영상을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 관련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의 졸업사 영상이 특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러면서 “본 의원이 볼 때 윤 정부가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하고 싸우고 있다고 본다”면서 한 총리를 향해 “이게 말이 되나. 왜 그렇게 싸우려고 드냐”고 물었다.
이에 한 총리가 “홍범도 장군님의 독립운동에 있어서의 업적은 존중한다”며 답변을 이어가려 하자, 설 의원은 말을 끊고 “그러면 철거를 왜 하냐, 더 찬양을 해야죠”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며 “최근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과 윤동주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지만 언제 열지는 기한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윤봉길 의사도 바이두에 꾸준히 항의해 ‘조선족’ 표기를 없애는 성과가...
앞서 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31일 충무관 입구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고, 입구와 내부에 배치된 5위의 독립운동가 흉상도 교정 내로 옮긴다고 밝혔다. 공산당 이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입구에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홍범도함은 2016년 2월 진수한 한국 해군의 7번째 잠수함이다. 함명은 일제강점기 때...
앞서 육사는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고, 홍 장군 외 5위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공산전체주의'와 '반국가세력'을 언급하며 '이념'의 중요성도 연이어...
그는 "저는 친중·친북 이력을 이유로 '독립운동가 정율성'에 대한 평가가 격하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동시에 백선엽 장군,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공과를 균형있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입체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가 역사적 인물을 내세우며 국민 세금으로 공공 시설을 지으려면 국민적 합의가...
그러면서 “과거 무장 독립운동에 나섰던 사람들 간에 크고 작은 알력이 있었을망정 이념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공산주의자 논리가 비판을 받으니 이제는 ‘창군 이후의 사람만 남겨야 된다’라고 다른 필터링 기준을 제시하는 모양새이지만, 그러면 해군사관학교에 창군과 관계없는 이순신 동상은 무슨 기준에 따른 것인지 답해야...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우는 반역사·반민족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정희 정부는 1962년 홍범도 장군에게 훈장을 추서했고 우리나라 해군 주력 잠수함인 홍범도함은 박근혜 정부에서 진수했다”며 “최근 국가보훈부가 일제강점기 만주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의...
이어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돌며 풍찬노숙했던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이 오늘 대한민국에서도 이리저리 떠돌아야겠는가”라며 “그것이 그분들에 대한 우리의 예훈이며 보훈인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방부는 육사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독립운동가 흉상을 철거해 외부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대상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육사 교내에 있는 기념물을 다시 정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가능하면 육군 또는 육사의 창설, 군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을 하는 방향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은 선열의 독립운동이 산업·민주화 동력이 된 것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유' 단어만 27번 언급했다. 자유민주주의에 해가 되는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굴복해선 안 된다"며 전면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박광온 원내대표도 SNS에 글을 통해 “독립 선열들이 되찾은 빛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고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다”며 “독립운동가들이 상상도 못 했던 남과 북의 분단된 현실이 그 첫째”라고 말했다.
그는 “광복절인 오늘, 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이어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왔다"며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과 확신, 그리고 함께하는 연대의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선열을...
아울러 "이제는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이 국제사회에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전 인류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적극 기여하는 국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경축식은 유동근 배우가 고(故) 이희승 독립운동가의 시 '영광 뿐이다'를 낭독하며...
고(故) 김학규·고(故) 오광심 독립운동가 부부의 아들 광복회 김일진 대의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등 11명에게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등 18개 시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