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3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해 오후 2시경 3만3000여명(경찰 추산)까지 모였다.
동화면세점~원표공원 옆...
서울 도심서 민주노총·기후위기 대규모 집회
토요일인 2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행진이 예고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그린피스와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4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9월기후정의행동'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일대에서 사전행사와 본 집회, 행진, 문화제 등을 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기후변화 관련 행사다.
단체는...
날에 앞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자살예방주간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열었다. 오전에 시작한 행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도심 곳곳의 집회ㆍ행사로 차량 정체도 있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전체 평균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8.9㎞, 도심 통행 속도는 시속 15.3㎞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도심 집회를 금지했다. 양 위원장은 전국노동자대회를 포함해 지난해 5~7월 방역지침을 어기고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서울 종로에서 8000여 명이 참석한 민주노총 7ㆍ3 노동자대회를 주도해 재판에 넘겨졌다.
양 위원장은 항소심에서 집회ㆍ시위를 제한하는 감염병예방법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도심 곳곳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입구와 종로, 명동을 거친 뒤 다시 서울광장에 도달하는 코스로 총 3.8㎞ 거리다. 행진이 끝나면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서울광장 맞은편인 대한문과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기독교·보수단체들의 퀴어축제 반대 집회가 열렸다. 경찰은 58개...
서울 도심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장소 일대에서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2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첫 대규모 집회였다.
낮 12시께부터 민주노총 산하조직인 공공운수노조...
서울 도심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거리행진도 예정돼 있어 일대 교통 정체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낮 12시께부터 민주노총 산하조직인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서비스연맹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께부터는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전국택배연대노조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4만5000명이...
당시 도심 내 대규모 집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차도를 점령하면서 인근 도로가 마비되고 주요 지하철은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경찰은 집회 직후 주요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25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나흘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3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두번째 주말을 맞은 30일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 집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3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돗자리를 깔고 빼곡히 모여...
경찰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 관계자 10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까지 양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집회시위법·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민주노총은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4ㆍ13 결의대회 도심 집회 강행에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경총은 12일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또다시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폭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19일 서울 도심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12시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화문 일대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이달 들어 국민혁명당은 이미 3차례 대규모 기도회를 연 바 있다. 지난 1일과 5일, 12일 열린 기도회에는 경찰 추산으로 각각 8000여 명...
한 네티즌은 “집회·시위가 옮겨올 텐데 현장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도심 내 검문검색 강화로 불편을 겪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대 개발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변 건물 고도제한 등 높이 규제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와대 인근의 가회동·삼청동·효자동 등 지역은 전통 보존과 고도제한 등...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부산, 통영, 울산 등 전국 권역별 주요 항·포구 9곳에서 '전국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어 “CPTPP 가입은 국내 수산업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종협은 "정부가 공청회를 비롯한 관련 절차를 중단하지 않으면 4월 4일 도심에서 CPTPP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여러 집회가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반미투쟁본부 소속 30여 명은 이날 오전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군을 철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한미동맹을 파기하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 80여 명은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러시아의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재한 러시아인 20여 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만에 70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토요일인 22일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용산역 광장 앞에는 시민 약 130명이 용산참사 13주기를 맞아 용산 정비창을 따라 행진했다. 안형진 홈리스행동 활동가가 용산역 구름다리에서 홈리스 텐트촌을 바라보며 역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구름다리를...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낮 12시 30분께 장소가 공지되자 여의도공원에 집결했다.
경찰은 집결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 도심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총 136중대를 동원했으나 집회 개최를 막지는 못했다.
집회 현장에서 경찰은 주최 측에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따라 미신고 불법 집회를 중단하고 즉시...
여러 단체와 시민들은 8일 서울 도심에서 백신패스(방역패스)에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백신 패스에 대한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어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도 촛불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앞서 정부를 상대로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 처분...